[한국방송/박기택기자] 이번 여름휴가에는 다도해와 리아스식 해안 등 수려한 해양경관과 풍부한 지역 특화자원이 있는남해안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국토교통부가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7개 시·군 해안도로를 따라 해안경관이 우수한 조망점을 골라 올 휴가철에 가 볼만한 곳 ‘남해안 오션뷰(Ocean View) 명소 20선’을 선정, 발표했다. 바람의 언덕을 찾은 관광객이 탐방로를 걷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토부는 남해안을 국제적인 해양·생태 관광 거점이자 서울· 제주·부산에 이은 국내 제4대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남해안 발전거점 조성 기본구상’을 수립한 바 있다. 아울러 기본구상의 최우선 실행과제로 ‘남해안 오션뷰 명소’를 선정,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한 오션뷰 명소 20선에는 고흥군 5곳, 여수시 3곳, 순천시 1곳, 광양시 1곳, 남해군 4곳, 통영시 3곳, 거제시 3곳이 포함됐다. ‘지붕없는 미술관’이라는 별칭을 가진 고흥은 넓은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거금도 금산해안도로의 숨은 보물 ‘금의시비공원’에서 시작해 소록대교와 녹동항이 바라다보이는 ‘녹동전망대’, 활엽수림 바다 전망대인 ‘더수연안길 어부림’등으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러블리 호러블리’가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박시후의 스틸컷을 첫 공개 했다.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측은 20일, 세상 가장 완벽한 슈퍼스타 아우라부터 허당美 뿜어내는 박시후의 극과 극 반전 매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 코미디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필립과 을순은 제로썸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공유체’다.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이제껏 본적 없는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예고한다. 박시후는 온 우주의 기운을 다 받은 듯 ‘뭘 해도 되는 남자’ 톱스타 유필립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최고의 배우로 승승장구하며 해외 진출만을 앞둔 필립은 서른네 살을 앞둔 인생 최고의 황금기에서 뜻밖의 불운에 휘말리게 된다. 박시후는 완벽하지만 의외의 허당美가 사랑스러운 ‘필립’의 매력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후는 머리부터
연둣빛 이파리 사이로 살금살금 햇살이 스민다. 한 발자국씩 걷는 길마다 풀내음, 나무내음 자연의 향기가 실려온다. 살랑이는 바람은 더위를 식힌다. 산림청은 잘 가꿔진 우리 숲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국유림 명품숲을 발표한다. 올해는 가족이 함께 찾아가면 좋을 휴양·복지형 명품숲이 10곳 선정됐다. 이제, 숲의 매력에 빠질 때다. 올 여름에는 숲으로 가자.(편집자 주)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 홍릉수목원, 홍릉 산림과학 연구시험림, 국립산림과학원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홍릉숲은서울 도심에 위치해 다른 숲과는다른 역사적 배경과 독특한 기능이 있다. 국민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가는 홍릉숲의 매력과 가치를 살펴보자. 역사를 품은 홍릉숲, 산림과학 연구의 씨앗이 되다 ‘홍릉’은 본래 명성황후의 능으로 1919년 고종황제가 승하한 뒤 이장돼 지금 이곳에는 능터만 보존돼 있다. 역사적 문화재를 지키고자 하는 백성의 마음이었을까. 이장 후에도 홍릉 주변의 자연환경은 조선 시대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었다. 능의 부속림으로 지정·관리되던 홍릉숲은 1922년 임업시험장(현 국립산림과학원)이 설립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으로 지정됐으며 산림
[서울/박기택기자] 우리 아이가 매일같이 먹는 학교급식,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만들어지고 있을까? 서울시에서는 교 급식의 식재료를 산지에서부터 모든 유통경로까지 엄마들이 직접 찾아가보고 의견을 낼수 있다. 서울시 초․중․고교 학부모 1,061명으로 구성된「2018 친환경급식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이 3일(화)활동 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다. 친환경급식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은 서울시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전문성이 확보된 학교급식 모니터링 단체로 초 중·고 학교에서 추천받아 총 1천여 명으로 운영된다. ‘학교급식모니터링단’,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 급식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되어 모니터 활동의 전문성을 갖췄다. 학교와 자치구의 추천을 통한 모집은 효율적인 학교급식 모니터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이 확보된 학부모들로 구 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3일(화) 10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2018 친환경급식 안심식재료 지킴이단」활동 설명회를 갖고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학교급식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활동 설명회에서는 친환경급식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의 역할과 산지체험 및 모니터링 활동방법등을 나누고, 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더불어민주당진선미의원(서울강동갑)이지난2일‘공공기관의정보공개에관한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발의했다. 1998년1월1일부터시행된‘공공기관의정보공개에관한법률’은공공기관에정보공개의무를부여하여국민의알권리증진에기여해왔다.그러나민주주의의성숙과국민의국정참여의증대로정보공개와관련된환경의변화를고려하여현행법을보완할필요가있다는것이다. 이에본법률안에서는비공개대상정보의재검토,정보공개절차규정의재정비등을통해국민의정보공개청구권을보다강화하고,정보공개정책등을심의·조정하는정보공개위원회를국무총리소속으로변경하여그권한을강화하자는내용이다. 진선미의원은“공공기관의정보공개와관련된현행법상의미비점을개선,보완함으로써국민들의국정참여와국정운영의투명성요구에부합하는정보공개제도를마련하겠다”면서개정안의필요성을밝혔다. 세부적으로는공공기관이청구인에게정보공개청구목적및공개되는정보의사용용도등의사항을요구하지못하도록하고,이를밝히지아니하였다는이유로청구인에게불이익한처분이나대우를해서는아니됨을명시하는등공공기관의의무도강화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8명이 ‘국내여행’을 떠날 전망이다. 국민의 55.2%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2.6%가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국민들의 여름휴가 여행 계획을 파악하는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 1105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로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15일 동안 진행됐다. 이번 여름휴가 여행을 계획한 응답자 비율 55.2%는 ▲구체적인 여행 계획이 있는 응답자(27.3%) ▲휴가 여행을 다녀올 가능성이 높은 응답자(26.5%) ▲이미 휴가를 다녀온 응답자(1.4%) 비율의 합이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52.1%)와 비교했을 때 3.1%p 증가한 수치이다. 휴가 계획이 없는 국민들은 하계휴가를 가지 않는 이유로▲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76.1%) ▲건강상의 이유(15.3%) ▲여행비용 부족(12.1%) ▲돌봐야 할 가족(5.2%) 등을 꼽았다. 국내여행을 계획한 응답자의 방문 목적지는 ▲강원도(32.1%)가 1순위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6월을 맞아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오는 27일과 해당 주간에 전국에서 ‘청춘마이크’, 야외 공연, 문화예술 체험 등 총 2494개의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지방문화원은 6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경기 고양문화원이‘문화가 있는 날 인형극 공연’을 오는 27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하고 전북 임실문화원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와 연계한 공연 ‘문화가 있는 날 운수(雲水) 좋~다!’를 통해 지역민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 예정이다.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청량하고 상큼한 여름을 책임질 ‘오디청 맛있졍-오디청 만들기’는 재료비 2000원을 내면 체험할 수 있고, 추상미술을 이해하고 직접 추상화를 그려보는 ‘신나는 아트 클래스-추상화 그리기’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시 해설과 함께 해양생물 수족관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심해 물고기가 나타났다’를 4000원에 즐길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여름의 초입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국민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정책브리핑은 '내 삶이 달라졌다'를 주제로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해 우수작 5편(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선정했다. 국민들이느끼는 변화된 삶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정책브리핑이 소개한다. <편집자 주> 그야말로 파격으로 시작되었던 시간이었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취임 초기 넥타이도 하지 않은 평범한 소시민 차림으로 일선 소방관서를 방문하여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소방대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주고받던 모습은 아직까지도 내 기억 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 그 자리에서 대통령께서는 소방관들에게 국민안전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내가 국가다 이런 자부심으로 또 그렇게 해낸다는 사명감으로 임무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는 말씀과 함께 소방관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밝히시고 환한 미소로 소방관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 주시던 모습을 바라보며 진한 감동을 느끼면서 조금은 상기된 마음으로 방송을 지켜봤던 것이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내가 24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모두 다섯 분의 대통령이 바뀌었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함께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을 공모한다. 1999년부터 매년 공모하는 아름다운 화장실은, 국민의 위생‧편의 증진에 이바지하는 화장실을 찾아 시상함으로써 품격 높은 화장실 문화 조성에 기여해 왔다. 제20회째를 맞는 올해는 민간화장실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간화장실도 선정 대상에 포함하였다. 특히, 1차 서류 심사만 통과해도 일정기간 동안 화장실 관련 용품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관심 및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중화장실은 법령에서 정한 기준을 준수하는지 등을 심사 하지만, 민간화장실은 설치·관리자들이 청결유지 및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얼마나 고려하고 있는지를 살펴 볼 예정이다. 이번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응모마감일(’18.8.24) 기준으로 신축(증·개축포함)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전국의 모든 공중화장실과 민간화장실도 응모 가능하며 신청서식은 화장실문화시민연대 인터넷 누리집(www.restroom.or.kr)에서 내려받아 공모하면 된다. 응모한 화장실에 대해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방문을 거쳐 아름다운화장실 대상을 최종 선정하여, 시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책의 해’를 맞아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국제도서전이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국내관에 234개사와 국제관에 주빈국인 체코를 비롯한 프랑스·미국·일본·중국 등 32개국 91개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책 잔치다. ‘출판시장의 새로운 확장’…특별기획전, 강연, 콘퍼런스 등 눈길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확장(new definition)’이라는 주제에 걸맞게독자와 소통하고 출판 서비스 방식의 확장, 플랫폼 서비스 등 디지털 환경과 새로운 기술의 발달에 따라 변화와 확장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새로운 출판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독자와 직접 소통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확장하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개최된 이번 도서전에는출판의 역할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독자와 출판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일 개막한 서울국제도서전, 노태강 문체부 차관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올해 도서전에는 ‘라이트노벨 페스티벌’, ‘전자출판’, ‘잡지의 시대’ 등 특별기획전이 마련돼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벼운 하위문화로 여겨지던 ‘라이트노벨’을 새롭게 조명하며오디오북을 포함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