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방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대구·경북의 관광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엠블럼 및 슬로건을 개발했다. 앞으로 공동브랜드를 활용하여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적극 홍보하고 대구·경북의 문화관광 상생협력의 심볼마크(Symbol Mark)로 사용할 계획이다. 〈슬로건 및 앰블럼〉 ▲ 슬로건 ▲ 앰블럼 대구시와 경북도는 엠블럼 개발에 대구 경북 상생에 중점을 두고, 현대(yellow)와 도심(orange)을 상징하는 대구와 전통(blue)과 자연(green)을 상징하는 경북을 컬러와 이미지로 표현했다. 또한 컬러풀한 생기와 유서 깊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에 대구·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엠블럼에 배치해 양 시·도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비전과 의지를 담은 대표 슬로건 ‘오소(Oh!So!) 대구·경북’은 대구·경북을 즐기러 여기로 오라는 뜻을 친숙한 경상도 사투리 ‘오소’로 표현했다. 영문으로 사용할 시 ‘대단히, 매우’라는 의미로 한번 오면 감탄할 수 밖에 없는 대구·경북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이번 브랜드(엠블럼, 슬로건) 선정 과정에서 주목할 점은 대구· 경북 시·
[대구/남용승기자]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鐵人)들의 대축제, ‘제1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철인3종대회’가 9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8일(일)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5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도심에서는 개최가 힘들다는 철인3종의 선입견을 깨고 아름다운 경관의 수성못과 도심임에도 평탄한 직선 코스로 자전거 경기의 최적지로 평가받는 신천동로에서 개최되어, 통영 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와 더불어 국내 최고의 ‘명품대회’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부부 철인부’와 ‘장애인부’를 통해서 여성과 장애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금년에는 3가지 종목을 한 사람씩 나누어 참여하는 ‘릴레이팀’경기도 새롭게 마련하여 철인3종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극도의 체력을 요하는 철인3종의 특성상 선수 대부분이 경기 1~2일전에 대구에 도착하여 컨디션 조절 및 경기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5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대구국제마라톤과 더불어 대구를 대표하는 스포츠이벤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가4월25일오후5시BIFC(부산국제금융센터)3층캠코마루에서「창업네트워킹데이‘부스터(BusanStartupTurbo)’」를개최한다고밝혔다. ‘부스터’는BusanStartupTurbo를줄인말로,부산창업이추진력을얻어터보엔진을단듯이날아가자고지은이름이다. 이번행사는기관별한정된인원으로산발적으로개최되는창업행사의대상자를부산시가나서서한자리에모아마련한것으로,정보공유와네트워킹등상호협업을통한시너지효과창출을위해처음으로개최하는것이다. 부산시가주최하고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조홍근)가주관하는이번행사는인터넷사전등록을통해240여명이참가신청을마쳤으며,시와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경제진흥원,부산테크노파크등창업지원기관,대학교산학협력단및창업지원단,액셀러레이터,투자자,창업기업등기술창업관계자들이총망라하여참석할것으로기대된다. 지정좌석없이진행되며자유로운분위기속에서창업홍보대사위촉,초청강연,투자금전달식,우수사례발표,네트워킹등다양한프로그램으로채워질예정이다.부산시는이번행사를시작으로두달에한번씩창업관계자들의만남과소통의장을마련할계획이다. 1부에는한국엔젤투자협회고영하회장을부산창업명예홍보대사로위촉하여‘아시아제1의창업도시부산’을널리알릴계획이며,중소벤처기업부청년창업사관학교부산
[대구/남용승기자] ‘대구~광주간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허주영 대구광역시 철도시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후 광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대구~광주간 191km 구간을 최고시속 250Km/h로 달릴 수 있는 고속화 철도로 대구~광주간 1시간이내 생활권을 형성하여, 동·서간 인적·물적 교류촉진과 국민 대통합 및 상생 도모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이다. ‘대구~광주간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대구시와 광주시가 공동 발주한 용역으로 오는 10월까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한국교통연구원(책임연구원 이호 박사)에서 달빛내륙철도 건설의 필요성 및 최적 노선 수요예측, 경제성 분석 등 타당성 논리 등을 보고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논리개발 등 사업 타당성에 대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해 대구·광주를 비롯해 8개의 경유 지자체와 해당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국토교통부 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26일(화)부터 4월 19일(금)까지 안전한 한약재 유통을 위해 약령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강활 등 25개 생약제품에 대해 중금속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약령시장 한약재〉 이번 조사는 시민들이 한약재 구입을 위해 많이 찾는 대구약령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강활, 백지, 황기 등 25개 생약에 대해 납, 수은, 비소, 카드뮴 등 생약의 유해중금속 기준 4항목의 함량을 조사했다.조사결과 생약 25건 모두 유해중금속 함유량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대구약령시 유통 규격품 한약재는 중금속에 안전성이 확인되었다.약령시장 유통 한약재는 지난해에도 잔류농약, 곰팡이 독소, 이산화황 등의 검사에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금번 조사결과와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음이 재확인된 것이다.김경태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대구약령시 유통 한약재의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다음 달 개최되는 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서 시민들께서는 안심해도 좋으니 많은 한약재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 지역 전체 기록물관리를 총괄 기획·조정·통합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대구기록원 건립을 촉구하는 토론회가 지난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되었다.〈대구기록원 건립을 촉구하는 토론회 사진〉‘기록관리와 지역문화 인프라’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대구시의회 김혜정 부의장과 대구 미래비전 자문위원회의 김태일, 서정해 두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 등 학계,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및 일반 시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특강을 맡은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라키비움*의 개념을 국내에 처음 소개했지만, 라키비움의 취약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며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의 각 기능에 대해설명하며, 대구기록원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역설했다.※ 라키비움: library(도서관)+archives(기록관)+museum(박물관)의 복합기능을 가지는 기관또한 각 분야별로 독립되어 있는 아카이브들의 중심에 대구기록원이 있어 이들을 연계하고 통합 조정하여 모든 기록정보가 한 곳에서 시민들에게 서비스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역사학계, 여성계, 문화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토론에 참석한 많은 참석자들은 웹아카이빙을 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유영민)는국민안전을 지키고 성공사례 발굴을 통한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해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시범사업을 추진하며, 4월 23일 양재 엘타워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CCTV카메라를 이용하여 영상 기반 행동 등을 분석하고, 이상행위를 탐지하여 특정상황(배회, 침입, 방화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최근 발표된5G+전략에는10대 핵심산업으로지능형CCTV가 포함되어 있으며,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신시장을 선도적으로개척하고공공 수요의 선도적 창출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지능형CCTV 시범사업 추진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2018년 처음 시행된‘지능형CCTV 시범사업’은 우수한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기술 보유 기업과 수요처(공공, 지자체)간 연합체(컨소시엄)를공모방식으로 선정하는 사업으로,지난해에는 교통안전, 사회안전, 범죄예방 등 3개 시범사업이 선정되었다.* (교통)도로 돌발 상황 감지 및 사고예방, (사회안전)스쿨존 및 밀집지역 안전 확보, (범죄예방)치안 사고시 영상 검색 도입올해에도 사회안전분야(구도심 안전, 범죄 예방 등)에 3개 시범사업이 선정되었다.< 선 정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생산현장에 직접 종사하는 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명인으로 선정해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달구벌명인’을 선정한다. ‘달구벌명인’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에서 ‘대구광역시 달구벌명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선정된 사람이다. 대구시는 2013년 처음 시행하여 올해 7회째로 현재까지 총30명의 달구벌명인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달구벌명인에게는 명인증서, 명인패 및 배지(badge)를 수여하고 매월 50만원씩 5년간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현재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계속 종사하고 있는 기술인으로서 동일 분야에서 대한민국명장이나 타 시·도 명인(장) 또는 최고장인 등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지역기술인은 해당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에서 추천을 받아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5. 1(수)부터 5. 20(월)까지 진행되며, 신청에 관한 자세한
[대구/남용승기자]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 성서사업소는 지난 20일(토) 서구 새방로에 위치한 소망모자원을 찾아 남자 아동들을 대상으로 「1일 아빠되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18일(목) 사내에서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 기부 활동을 했다. 〈1일 아빠되기 및 사랑의 헌혈행사〉 ▲ 1일 아빠되기(소망모자원) ▲ 사랑의 헌혈행사(성서사업소내) 1일 아빠되기 봉사활동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 생활하는 소망모자원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후원 프로그램으로, 소망모자원의 남자 아동과 공단직원들이 각 1명씩 짝지어 1일 아빠로 지정하고 목욕과 점심식사 등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1일 아빠되기 봉사활동은 성서사업소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동과 엄마들의 큰 호응과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18일 성서사업소 내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여 공단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과의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공단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을 시행했고,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첫 번째 헌혈 행사이다. 박석도 대구환경공단 성서사업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원구)에서 주관한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이 지난 4월 19일(금) 막을 내렸다.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 이번 DIOPS는 국내외 12개국, 210개 사, 475부스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해외 바이어 1,172명 포함 11,457명(현장집계)이 전시장을 방문했고, 수출 및 내수상담액은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 했다. 지난해에 이어 중국안경협회 등 중어권 단체를 비롯해 박사안경, 대만 중화민국안경발전협회, 일본 Owndays(오운데이즈) 구매단, 필리핀 베로나 옵티칼, 베트남 최대 체인스토어 AR 그룹 등의 대표자 및 구매 총괄담당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한국 안경을 둘러보았다. 해외 수출의 경우 현장 상담액이 9,926만불로 전년 9,780만불 대비 1.5% 증가했으며 계약액은 전년 4,976만불 대비 4,826만불로 3% 감소했다. 국내의 경우 10,264명에서 10,285명으로 증가했으며 상담액은 전년 6,253천만원 대비 1.3% 증가한 6,334천만원, 계약액은 전년450천만원 대비 2%상승한 459천만원 정도로 집계되었다. 이는 DIOPS 기간 중 신제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