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하여 올 한 해 동안 친환경 전기자동차 5대를 민간에 보급하며, 구매자에게는 고속전기자동차의 경우 1대당 구매보조금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대상은 문경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장이위치한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며, 신청방법은 구입을 희망하는 차종의 전기차 판매점을 방문하여 구매 계약 체결 후 신청서류(전기차구매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를 전기차 판매점에서 시청 전기자동차 담당자 이메일로 전자사본(스캔파일)을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은 레이ㆍ쏘울(기아), SM3ㆍ트위지(삼성), i3(BMW), 라보PEACE(파워프라자). LEAF(닛산), 아이오닉(현대) 등 환경부 인증차량 8종이며, 이 중 트위지만 저속전기자동차이다. 제작사 기아 르노삼성 비엠더블유 파워프라자 한국닛산 현대 차량명 RAY SOUL SM3 트위지 i3 라보PEACE LEAF 아이오닉 기타 전기자동차 구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문경시청 환경보호과(☎054-550-6181)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27일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은 자동차 제작자가 배출가스를 조작하거나 인증서류를 위조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경우 행정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자동차 제작사가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경우 환경부 장관이 내리는 자동차 교체·환불·재매입명령이나 과징금 부과조치의 세부내용을 규정했다. 환경부 장관이 자동차 제작사에게 신차를 대상으로 교체·환불명령을 내릴 경우 자동차 소유자가 교체나 환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체받을 수 있는 자동차는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와 배기량이 같거나 큰 자동차로 제한했다. 자동차 교체·환불(신차)이나 재매입(중고차)의 기준금액은 자동차 공급가격에 부가가치세 10%, 취득세 7%를 추가하고 보험료, 번호판대 등의 부가비용으로 기준가격의 10%를 추가했다. 또한, 중고차를 재매입할 경우 자동차 연식이 1년 경과할 때마다 기준가격의 10%씩 감액하되, 최대 감액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농촌진흥청은 축산자원이 지니고 있는 치유의 가치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연 4회(1회당 30명 정도) '동물매개치유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물매개교육을 진행한 결과, 불안(30.8점 → 22.4점), 우울(23.1점 → 17.3점),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11.3점 → 6.1점) 등이 줄어들어 심리, 정서적인 측면에서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문화교실은 사람과 정서적으로 유대감이 높은 '반려견과의 치유 활동'을 중심으로 '사람과 동물의 교감', '동물의 언어 이해하기', '동물복지' 등 매 회마다 새로운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반려견과의 치유활동은 눈을 마주치고 이름을 부르는 가벼운 스킨십부터 빗질과 마사지, 산책 등을 통해 교감을 높여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연구의 개발과 보급내용을 소개하는 등 도시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제1기 문화교실은 3월 11일 토요일에 시작하며, 2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농촌진흥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
(문경/김태우기자) 구제역이 충북 보은,전북 정읍 및 경기 연천에서 발생하고2.9일 충북 보은에서 추가로 의심축이 발생하고 있고,혈청형도O형과A형이 발생하는 등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위기 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방역조치를 알려드리니,읍․면․동 및 관련단체는 관련농가에 홍보․지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농가에서는 소독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제역 위기경보 알림 ○발령내용:구제역 심각단계 경보 ○발령일시:'17.2.9일16시 * AI발생상황에 따라 운영중인AI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제역․AI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장관)로 통합운영 및 비상체제 지속 가동 방역조치사항 -전국 우제류가축 시장을2월9일부터2월18일까지 일시 폐쇄하며,동 기간 동안농장 간의 생축 이동 금지 -경기도 우제류 가축의 타시도 반출을2월9일18시∼2월15일24시까지7일간 금지 -관련 종사자들도 농장 출입을 최소화하고,부득이 방문하는 경우에는 농장의 출입을 전후하여1회용 방역복 착용과 소독 등 개인 방역 철저 -축산차량 일제소독의 날을2회(2.10, 2.15일)운영 -축산농가 모임(행사)금지및축산관련단체장 선거 연기 -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문경시보건소(소장 한동수)는 당뇨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의 조기발견을 위해 삼성안과,성모안과와2월10일 협약을 체결했다. 당뇨망막병증이란전신 질환인 당뇨병에의해 말초 순환 장애가 발생하는데,이때망막의 미세순환에 장애가 생겨시력 감소가발생하는 눈의 합병증이다.시력 감퇴가 서서히 나타나고,통증과 같은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아 매년 정기적인 검사가 꼭 필요하다. 작년에도 안과 협약을 통해281명이 검진하였고,그 중127명이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조기 치료 시 약90%이상이 예방 가능함으로 당뇨환자들에게 안검사는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11월까지 관내 당뇨환자 누구나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쿠폰을 협약기관에 제출하면 세극등,안압,안저검사,안저촬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효율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만성질환자 운동교실,자조교실 운영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김태우기자)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회장 김성열)는2월10일(금)점촌2동주민센터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임원,읍면동 위원장,사무장 등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도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2016년 사업추진실적 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세입 세출결산, 2017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바르게가족 모두는 국민의 지속적 의식개혁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 및 범시민선진질서운동,안전문화운동 확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한편 이날 양준석 문경시협의회 부회장,유근종,남기호 이사,황인영 산북면위원장등2017년 신임 임원 및 읍면동 위원장에 대한 인준서 및 위촉장 전달이 있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바른 사회 만들기를 위해 힘쓴 임원들을 격려하고“앞으로도 김성열 협의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안겨주는 바르게살기 단체로 거듭나기”를 당부하였다. 또한,김성열 협의회장은“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 이념을 바탕으로 올 해계획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더 살기 좋은 도시,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문경 건설을 위해 다 함께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김태우기자) 새마을지도자마성면협의회(회장 문상록)와 마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 회원 10명은 2017. 2. 9. (목) 13시에 외어4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50명이 모인 가운데 위문공연을 했다. 이날 마성면 새마을 회원들은 회비로 다과를 구입하여 어르신 50명에게 대접하였고, 1시간 동안 문상록 협의회장의 색소폰 연주와 새마을 회원들의 노래 등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마성면장(전기석)은 “마성면 새마을회가 농한기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주시고 솔선수범하여 봉사에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는 만큼 이러한 행복의 분위기가 마성면 전체에 퍼져나가길 바란다.” 마성면새마을부녀회장(김복순)은 “아리랑 노래를 부를 때 어르신들이 기분 좋게 춤추며 노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 가족이 앞장서서 마성면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자연과의 상생, 생명과의 공존"을 철학으로 구들시공에 매달린 농막,힐링타운, 요양원등 어디에도 어울립니다. 쑥뜸, 솔잎땀, 한증 하기에도 최적의 인생 30년- 안병연은 아궁이 하나로 난방을 하는 53평 국내 최대 공간입니다. 면적의 구들방을 시공하여 한국기록원(기네스북)에 등재된 인물이다. 그는 12살 때 강릉 보현사에서 행자 생활을 시작하면서 승방의 구들 을 뜯어고치는 스님들의 모습을 배워가면서 구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본 상품은 대한민국의 전통온돌 설치방법(바닥에 벽돌로 방고래 를 만들고, 그 위를 현무암으로 덮어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방법)이 시공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과, 설치가 까다롭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존의 주택시공법인 건축을 하고 구들을 그 후에 시공하는 번거로운 작업에서 탈피하고, 그 작업순서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기존 건축의 개념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금형틀(특허 제10-1434900외6건)을 짜고, 그 안에 허튼고래방식 의 방고래를 형성시킨 후, 그 위를 20cm가 넘는 천연 황토로 덮은 30년 구들장인 안 병 연 대표 후, 구들틀에 맞춘 아궁이와 굴뚝을 설치하여 이동이 간편하도록 설계된, 국내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해양수산부는 2015년 12월 발효된 한-뉴질랜드 간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하여 우리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7년 한-뉴질랜드 수산협력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의 공동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어촌 지역 청소년, 수산분야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 및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작년에 진행하였던 ▲청소년 어학연수 ▲산학연계 훈련 ▲전문가 훈련과정 외에 ▲수산분야 대학원 과정 지원을 새로 추가하여 총 4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학교 추천 등을 통해 어촌 지역의 중?고등학생 23명을 선발하고 8주(7월 중순~9월 중순)에 걸쳐 뉴질랜드 현지에 머물며 정규 교과와 어학과정을 이수할 기회를 제공한다. 수산 선진국인 뉴질랜드의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어학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여 어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필요 경비는 양국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 ▲ 산학 연계 훈련 수산분야 고등학생 및 대학생 8명을 선발하여 올해 7월부터 3개월 간 뉴질랜드 현지에서 어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017년 2월 8일 KSD나눔재단을 통하여 SIB 사업*인 경기도 “ 해봄 프로젝트”에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 SIB(Social Impact Bond) 사업 : 사회문제를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해결하고 그 성과에 따라 정부(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미리 약정한대로 투자원금과 성과를 보상해주는 사업 예탁결제원은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철학에 기초하여 종전에 실시하던 일회성 단순 후원 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자립지원을 위하여 SIB투자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투자금액 1.5억원(총 투자금 15.5억원의 약10%)을 지속가능경영재단 후원을 통해 간접 투자하였다고 한다. 본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2014년 7월 이후 예탁결제원은 사회적금융연구회와 협조하여 해외 SIB투자, 국내외 사회적기업 투자사례, 사회적 가치 평가 툴 등 관련 자료를 축적하고 연구 사업을 지원하여 왔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0년에 마무리되며, 그 결과에 따라 성과를 차등 지급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성과가 목표인원(대상자 800명의 20% 탈수급)에 달할 경우 투자금 전액과 약 14%의 성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