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올해 대구를 빛낸 우수시책 ‘2019 대구시정 베스트 10’을 뽑아주세요!대구시정 베스트 10 사업은 민선7기 시정 슬로건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적극 구현하고 시민이 시장인 참여의 도시 건설을 위해 올해 대구를 빛낸 10개 우수시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성과평가위원회, 대구경북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시정발전 기여도, 대외적 파급성, 성과 및 기대효과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선정한 15개의 우수시책에 대해 온라인투표와 길거리투표(오프라인) 등 시민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온라인 투표는 12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5일간 시 홈페이지 토크대구 투표란(http://talk.daegu.go.kr)을 활용해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사이트에서 ‘토크대구’를 검색해 접속한 다음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투표에 응하면 된다.또한 길거리 투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1(수), 12(목) 2일간 유동인구가 많은 5개소를 순회하며 실시한다. 이 투표는 시민들이 올 한해 가장 공감하고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선택해 자유롭게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12월~3월)에 평시보다 강화된 저감 조치와 시민건강보호 강화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2019.12. 1.부터 시행한다. 대구시는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1일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주재:국무총리)에서 ‘계절관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확정·발표함에 따른 것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우리시 주요대책은 다음과 같다. 〈공공부문 차량 2부제〉 고농도 계절동안 범국가적 미세먼지 저감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공공부문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대상기관은 대구시에 소재한 행정·공공기관* 이며, 대상차량은 행정·공공기관의 공용차(전용 및 업무용 승용차만 해당) 및 근무자의 자가용 차량(단, 민원인 등의 민간차량은 제외)이다. *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교육청 및 학교, 공사·공단, 국립대병원 공공기관 2부제 적용 제외 대상은 기존 승용차 요일제의 제외 대상*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 경차·친환경차(
[대구/김진희기자] 전국 물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물산업 포럼’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가진다. 대구시는 지난 8월 12일 대구 물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민간기업 등 35여명으로 구성된 대구 물산업포럼을 창립해 기술개발, 생태계조성, 시장창출, 인재양성의 주제로 4~5회 걸친 열띤 토론을 거쳤다. 또 이들은 대구의 물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하고, 물산업클러스터·한국물기술인증원의 조기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다. 오는 6일 오후4시부터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개최되는 최종 보고회에는 대구시, 환경부, 물기업대표, 물전문가 등 위원 60명과 4개 분과에 대한 성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분과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기술개발분과에서는 세계 물산업 기술의 트렌드, 중앙부처 기술개발 동향 등을 통해 대구가 추진해야할 기술개발 방향 모색, 생태계조성분과에서는 대구의 물산업 생태계를 분석하여 대구형 물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 시장창출분과에서는 대구의 특색을 파악하여 서대구 재구축, 시설현대화, 해외진출 방안 모색, 인재양성분과에서는 물산업클러스터에 젊은 인재가 모여 연구·창업·발전할 수 있는 방안 등 각 분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오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간 온 가족이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기술인 가상‧증강‧혼합현실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2019 국립대구과학관 가상현실·증강현실(VR‧AR)특별전」과 「2019 증강현실‧혼합현실 테크위크(2019 AR‧MR Tech Week, 현실이 된 상상, 눈앞에 펼쳐지다)」를 과학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먼저 「2019 국립대구과학관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특별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국립대구과학관, 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과학관 순회 전시’의 네 번째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업인 ㈜프리즘미디어, ㈜푸딩, ㈜에이알미디어웍스, ㈜디지엔터테인먼트, ㈜아이디컴, ㈜리앤팍스, ㈜오썸피아 및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참여해 교육,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은 이를 통해 가상 및 증강현실 체험과 함께 최신 기술 동향을 알아볼 수 있다. 같은 기간에 열리는 또 다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민 뿐만 아니라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구의 자랑인 대구수목원이 현재규모의 3배로 확장되는 사업의 첫 단계로써 약용식물원 조성이 11월 말에 완료됐다. 〈약용식물원 평면도〉 대구수목원은 쓰레기 매립장을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재조성한 곳으로 전국적으로도 매우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환경분야에서 우수한 사례로 선정될 만큼 우리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대구수목원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재의 수목원 규모로는 수용 한계에 이르러 수목원의 주변 임야를 매입해 기존의 도심형 수목원에 산지형 수목원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복합기능을 겸비한 수목원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구수목원 확장사업이 필요했다. 이러한 실정에 따라 2015. 8. 17. 대구수목원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말까지 부지매입비 168억원을 투입해 현재의 246,503㎡에서 534,776㎡이 증가된 781,279㎡로 확장된다. 이번에 완료된 1단계 확장사업인 약용식물원은 십전대보원, 염료향기약초원, 약용목본원, 암석약초원, 습지약초원, 동의약초원, 색채약초원, 오미약초원, 산수유길 9개 테마약초원으로 조성해 대구수목원을 찾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은 12월 3일(화),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9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한국의 사회적 가치 리더’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사회적 가치 리더 수상〉 1988년 제정된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의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에게 공감과 신뢰를 받는 대표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2007년 ‘한국의 경영대상’ 통합 출범 이후 지방공기업 최초로 대구시설공단이 ‘한국의 사회적 가치 리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구시설공단은 그동안 ‘시민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창출하는 혁신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4대전략(①사회적 책임경영기반 확립 ②참여와 협력의 민주적 경영체제 ③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④관행의 혁신과 경영효율성 강화)을 기반으로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손수레’ 제작·기증, 공단 주요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한국의 사회적 가치 리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공단은 시민행복 365일, 시민만족 100%의 슬로건 아래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대구/김진희기자] 올해의 마지막 12월 정례조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극구강음’이라는 ‘흘러가는 세월의 빠름은 달려가는 말을 문틈으로 보는 것과 같다’라는 뜻의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무엇을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금부터 시작하면 아직 394일이 남아있다”라며 아직 많은 일들을 해 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한해를 잘 마무리 해달라”며 운을 뗐다. 〈정례조회〉 권영진 시장은 “올해보다 내년이 사실 더 어려울 수 있다. 조금은 더 시민들이 느끼는 절박한 마음을 우리의 심정으로 공감하면서 일을 하면 우리가 모든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우리로 인해 위로받고 상황이 좀 나아질 수 있다. 그렇게 내년은 어떤 자세로 일을 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업무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보건건강과 외 5개 부서와 의료관광활성화에 기여한 파티마 병원외 3개 시정유공기관에 대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오늘 수상은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가 잘 말해주시고 고맙게 표현해 주셨듯이 우리 대구 시민이 함께 이루고 받은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대구에서 뿌리를 내려준 티웨이항공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올해 처음 개최한 ‘미삼(미나리&삼겹살) 페스티벌’이 농협중앙회에서 주체한 ‘2019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 3월 개최된 미삼페스티벌〉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봄철의 유명한 계절음식인 대구의 미나리와 경북의 돼지고기(삼겹살)의 궁합에 착안한 미삼페스티벌 개최로, 돼지고지 소비촉진 증가와 도농상생의 시너지 창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 미삼페스티벌’은 봄철, 짧은 기간에 미나리 출하가 집중돼 판로확보 및 제값을 받기가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농특산물유통(주)와 대구경북양돈농협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지난 3월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2019년 미삼페스티벌’은 첫 개최인데도 불구하고 4일간 15만명의 시민이 참여해 미나리와 삼겹살의 맛을 즐기고, 미나리 1억원(11톤), 삼겹살 8천만원(6톤), 대구경북 농산물 1억원을 판매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고취와 치맥에 이어 지역의 또 다른 맛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미삼페스티벌을 명품축제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대구/김진희기자] 지난 2016년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포켓몬 고(Pokemon Go)의 영향으로 증강현실(AR)은 이제 대중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또한 디바이스(*HMD)를 통하여 화면을 보는 가상현실(VR) 뿐만 아니라 실제 환경의 객체에 가상으로 생성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혼합해 사용자와 상호작용 하는 기술인 혼합현실(MR)에 이르기까지 실감 콘텐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킬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 에이치엠디(HMD, Head Mounted Display) : 안경처럼 머리에 쓰고 대형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영상 표시장치 이러한 실감 콘텐츠 기술들을 쉽게 이해하고 한꺼번에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지역에서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국립대구과학관 중앙홀(1층)에서 ‘2019년 가상·혼합현실 테크 위크(ARMR TECH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와 국립대구과학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스트 △㈜인솔엠엔티 △㈜마이크로컴퓨팅 등 지역기업 3개사를 비롯해 △㈜모션테크놀로지 △세븐빌리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1월 27일부터 11월 30일 일정으로 해외의료관광홍보센터장, 해외 에이전시 대표 및 주요 바이어 등 42명을 대상으로 ‘점프 인투 대구 메디투어 2020(Jump into Daegu Meditour 2020)’ 을 개최했다.〈점프 인투 대구 메디투어 202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대규모 화재·폭발 위험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노후화 위험물시설에 대해 위험물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험물안전관리 점검은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개월 동안 시행하며, 전국의 위험물 제조·취급·저장 시설물 중 규모,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382곳을 선정했다. 중점 확인 사항은 ▲위험물 안전기준 준수 여부 ▲제조소 등의 위험물안전관리자 근무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및 무허가 위험물 단속 등이다. 조사 결과 화재 시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입건, 과태료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불법 사항의 근원적 차단에 나설 방침이다. 소방대원이 지난 2월 14일 오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또한, 점검과 함께 위험물 제조소 등 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병행해 인명피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경영자,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에게 위험물 안전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제조소 등 사고 발생 때 위기대응체계 구축 실무교육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 중 마약류 함유가 의심되는 젤리, 사탕 등 기호식품에 대해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기획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이하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해 위해성분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통관보류 또는 판매사이트 차단 등을 신속 조치한다. 한편 식약처는 마약 성분 함유 해외식품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검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아마존, 이베이 등 '대마 사용이 합법인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과 '대마 등 마약류 함유 의심 제품 구매가 가능한 해외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 중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식약처가 대마 등 마약성분 함유 의심 해외직구식품 기획검사 결과 브리핑에 앞서 국내 반입차단 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8.29 (ⓒ뉴스1) 이번 검사항목은 CBD·THC 등 대마 성분, 모르핀·코카인 등 마약, 암페타민·사이로시빈 등 향정신성의약품 등 61종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제품에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표시돼 있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이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부는 학교를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심사 결과, 서울 화곡초 등 7곳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올해 총 사업비 1805억 원 가운데 78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한다. 이에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은 2023년부터 실시해 현재까지 총 87개를 선정한 바, 교육부는 229개 모든 기초지자체에 1개 이상의 시설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선정 결과 교육부는 기초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학교복합시설 총 사업비의 20~30%를 지원하는데, '늘봄·방과후·자기주도 학습공간'의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인구감소 지역이거나 수영장을 설치하는 사업의 경우는 최대 총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한다. 한편 충북 음성군의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늘봄교실, 주차장 등의 설치를 통해 학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10년 이상 재직한 국가공무원은 재직기간에 따라 장기재직휴가를 최대 7일까지 쓸 수 있다. 또한 배우자의 임신 검진에 동행하는 남성 공무원은 특별휴가 사용이 가능하고, 임신기 공무원 보호 강화를 위해 모성보호시간 사용신청도 반드시 허용하도록 의무화한다. 인사혁신처는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천지윤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이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장기재직휴가는 지난 2005년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근무시간이 줄어들어 폐지됐다. 하지만 그동안 국가공무원 노동조합을 포함한 공직 안팎에서 요구가 이어져 온 바, 특히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재직기간 10년 이상에서 20년 미만인 공무원은 해당 재직기간에 5일을, 2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은 퇴직 전까지 7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사처는 공직 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상의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한 지역별 병상수급관리계획이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023~2027년)의 후속조치로 17개 시·도가 수립한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안)을 병상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병상은 전국적인 과잉 공급과 지역 간 불균형 공급으로 국민의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유발하고 의료비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병상 자원이 수도권으로 집중돼 수도권·대도시와 지방 중소도시 간 의료이용에 격차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복지부는 국가 차원의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2023년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3~'27)을 발표하고, 후속조치로 각 지역의 구체적 목표 병상 수 및 관리 방향을 담은 병상수급관리계획을 지자체와 함께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5월부터 지자체별로 '병상수급관리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뉴스1) 먼저,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에서는 지역 내 인구수, 이동시간, 의료 이용률, 시·도 의료 공급계획을 고려해 병상관리의 기본단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부담을 주는 규제 개선을 대폭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내수 침체 장기화로 힘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시름을 규제 완화로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이에, 인력난 완화를 위해 앞으로는 외국인근로자의 권역간 사업장 이동을 허용하고, 학위·자격증 없이도 순수 현장경력만으로 중급 전기공사기술자 자격취득을 허용할 예정이다. 또, 카페 등 휴게음식점 내 상·하 칸막이 높이기준 완화, 레미콘트럭 등 건설기계 옥외광고와 농업법인의 태양광 잉여전력 거래 허용 등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추진단,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을 통해 제조·건설업 등 주요 5개 업종·업태별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수요자 맞춤형 규제애로 해소방안 총 60건을 발굴·확정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의 시급성을 감안해 상반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 기장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부터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영남권 중·대형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4곳을 대상으로 시작해 산불피해에 지친 농촌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건넬 예정이다.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지원 사업은 농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1년도부터 시작해 1137개 봉사 단체, 18만여 명의 봉사자가 1만 1000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국 1100개 마을 6만 2000여 명에게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 산불피해 지역 주택보수 등을 시작으로 2025년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뉴스1) 먼저, 오는 12일 봉사단체 한국마이스터협회가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를 당한 주택 보수, 전기수리 등의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다음 달에는 굿뉴스월드와 생활안전보건연합회, 여울연주단이 의성군·산청군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건강상담, 심리안정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산불 피해가구의 도배, 장판교체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