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지사협)가 취약계층 도움 사업 추진을 위한 ‘우리동네 홍반장’ 및 ‘복지기동대’ 위촉식을 16일 가졌다. 회의에서 성산면 ‘복지기동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돌봄공동체 분과를 구성해 기동대원 14명을 위촉하는데 중점을 뒀다. 돌봄공동체 분과를 통해 성산면 지역돌봄보호체계를 구축, 강화하기 위해서다. 또한 이번 회의는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회 정기회의와 함께 열려, 2024년 성산면 민·관 협력 특화사업 추진 논의, 자원발굴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특히 실질적인 주민복지 체감도 향상과 저소득가정의 생활 안정을 통해 맞춤형 성산복지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며 결의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분과 구성으로 성산면은 현재 추진 중인 찾아가는 생활 돌봄 복지서비스‘우리동네 홍반장’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생활 돌봄 복지서비스의 하나인 '우리 동네 홍반장'은 각 읍면동에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마을의 손재주 있는 사람들을 활용,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서비스다. 성산면 ‘우리동네 홍반장’은 앞으로 형광등 ‧ 수도꼭지 교체, 문고리 수리 등
[장흥/김주창기자] 장흥군은 이달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추진위원회(1차)'를 열고 올해 10월 4일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2024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의 효시는 장흥군 회진면의 전어축제로, 2017년 회령포의 역사성을 기리기 위해 회령포 문화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2023년 전라남도 명량대첩 축제와의 연계를 위해 축제 명칭을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로 변경하고 동시에 군 축제로 승격했다. 올해도 오는 10월 1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24 전라남도 명량대첩 축제과 연계해 축제를 운영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개최된 추진위원회에서는 추진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추진위원장에 황호연 회진면 면민회장, 부위원장에 백경만 회진면 정남진로터리클럽회장이 당선됐다. 황호연 추진위원장의 지명에 따라 총무는 이대주 회진면 청년회장이 맡게 됐다. 김성 장흥군수는"예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회령포 이순신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새로 구성된 추진위원들이 축제 성공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18일(목) 전남 신안에 있는 ‘㈜신안천사김’ 김 가공공장에서 세 번째 토크콘서트 ‘돈이 되는 연연안・어어촌 톡(Talk)’을 진행한다. * 연어는 성체가 되면 바다에서 고향인 강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회유성 어종이자,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최근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연안’의 ‘연’, ‘어촌’의 ‘어’, 소통의 의미로 ‘톡(talk)’을 합쳐 ‘연어톡’이라고 이름 붙임 해양수산부는 ‘어촌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어촌’과 ‘연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TF)* 제1호 과제로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해양수산 분야 민생현안, 규제혁신 과제 발굴하여 집중 관리 더욱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어촌주민, 수산업 종사자, 전문가 등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권역별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첫 번째 토크콘서트는 지난 2월 28일 경남 통영에서 ‘귀어귀촌 활성화’를 주제로, 두 번째는 지난 3월 18일 강원 양양에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각각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롯데마트 ․ 환경재단 ․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17일 군산시는 지방자치단체 ․ 공공기관 ․ NGO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해양생태계 보전 캠페인(바다愛 진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렸으며, 진주태 롯데마트 부문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 이성원 군산시 어업진흥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4월~8월까지 바다숲 가꾸기 및 바다 가꿈이 행사, 어린이 해양 환경생태 교육 캠프, 온라인 캠페인 등 각종 캠페인 행사를 함께 벌이게 된다. 특히, 오는 5월 9일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 일원에서 바다 가꿈이 행사에서는 탄소흡수원인 ‘잘피’ 이식 체험,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해양쓰레기 활용 공예 체험부스, 유관기관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해양생태계 보전 캠페인(바다愛 진심)
[군산/김주창기자] 성산면에 착한가게 11호점이 탄생했다. 군산시 성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우진)는 15일, 나눔문화 기부금 릴레이 행렬에 함께한 금강철새로마트(대표 송만수)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강철새로마트(착한가게 11호점)는 금강호를 배경으로 철새들의 낙원인 자연생태관광지 금강하구둑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성산면의 이웃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를 약속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 가능한 사랑의 기부릴레이다. 송만수 대표는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사랑과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서로서로 도우며 기댈 수 있는 나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우진 성산면장은 “착한가게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신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뜻깊은 나눔으로 따스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최근 성산면에서는 여러 가게가 모여 착한거리, 착한프랜차이즈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도 나눔에 동참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덕하, 이하 군공노)과 군산시는 악성민원에 대한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직원들을 지키고 공공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행정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공무원과 시민들의 의식 변화를 위한 각종 캠페인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최근 악성민원으로 발생한 김포시 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 등 잇따른 공무원의 사망을 계기로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먼저, 군공노는 공무원의 인권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함께 공감하고자 1인 피켓 캠페인을 10여 일간 이어가고 있으며, 악성민원 근절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전 직원들의 PC에 부착하는 한편, 4월 22일과 29일 양일간 검은색 옷을 입고 검은색 마스크를 쓰는 블랙데이를 운영하여 악성민원에 대한 저항의 의지를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상급공무원노동단체인 공노총 및 시군구연맹 등과 연계하여 29일 서울지역에서 대대적으로 ;공무원노동자대회‘를 열어 역량을 총결집하는 등 악성민원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피켓 캠페인 첫날인 지난 15일에는 박덕하 위원장을 비롯한 강임준 군산시장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악성민원 예방에 적극적인 대응
[군산/김주창기자] 16일 역량있는 주민 축제활동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인 군산시 시간여행축제학교 수료식이 열렸다. 수료생은 총 30명이다. 시간여행축제학교는 군산시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를 지속 가능한 주민 중심의 축제로 성장 ․ 발전시키기 위해 군산시에서 주최하고 군산시간여행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올해로 3년째 운영해온 프로젝트다. 3월 5일에 문을 연 축제학교는 매주 1회씩 7주 동안 외부 축제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교양 강의로 이루어진 일반과정과 일반과정에 더해 축제 프로그램 기획서 작성까지 직접 해보는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군산시는 시간여행축제학교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인 축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축제 서포터즈로서의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중 심화과정 수료자들에게는 추후 추진될 축제 시민기획프로그램 공모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간여행축제학교는 시민이 함께하는 민간 주도의 다양한 사업추진의 하나이다. 앞으로도 시간여행축제가 지속 가능한 자립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축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시간여행축제
[군산/김주창기자] 16일 군산시는 안전보안관(대표 : 황인주) 단원 및 신규 안전보안관이 참여하는 안전보안관 간담회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전보안관 역할 및 임무교육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멘토 · 멘티 운영계획, 집중안전점검기간(4/22~6/21, 61일간) 중 점검 홍보 및 자율점검 요청 등에 대한 현안 업무에 대하여 설명하고, 안전보안관 등 안전단체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안전 위반행위를 신고하고, 시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돕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기존 안전보안관들의 활동 저조로 실질적인 성과 부족이 나타나 아쉬움이 컸던 상황.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군산시는 실질적 활동을 주도하는 안전보안관으로 재구성하고, 더해 한국전기안전공사MCS 전기검침원들 중 희망자에 한해 신규 안전보안관을 위촉하는 투트랙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MCS전기검침원들은 군산시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전기검침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며 군산시 전
[군산/김주창기자] 방의 전등 하나 바꾸는 것도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지원이 필요하지만 방법을 몰라 소외된 저소득 세대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군산시에 복지 해결사들이 뜬다. 바로 ‘군산시 복지기동대’와 ‘우리동네 홍반장’이 그 주인공이다. 군산시는 먼저 27개 읍면동 ‘군산시 복지기동대’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 및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관내 지역 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이 통장,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기존 읍면동의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민관협력의 재능기부 조직이다. 마을마다 5명 내지 20명 이내로 구성되었으며 총 276명이 활동하게 된다. ‘복지기동대’의 지원활동은 다양하다.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돕는 한편 긴급 수리(전등 · 콘센트 교체 등)부터 주거환경 개선(청소 · 도배 등), 안전점검(전기 · 가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복지기동대’는 생계 곤란 등의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중위소득100%이하)에 대하여서는 읍면동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대상 여부를 결정하고, 대상자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이 4월 20일부터 군산시에 주소지를 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한다. 책꾸러미는 연령별로 총 720개가 배부되며, 2,500만원의 예산은 군산시에서 부담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어렸을 때부터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문화 운동 프로그램이다. 책 꾸러미는 발달 연령에 맞추어 단계별로 배부되며, 대상 연령은 0세 ~ 취학 전까지의 영 ·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꾸러미는 영·유아 단계별 맞춤 그림책 3권과 함께 북스타트 안내 책자 및 에코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그림책 권수를 3권으로 늘려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독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꾸러미 신청 및 수령은 늘푸른도서관 1층 유아자료실에서 가능하며, 보호자 신분증과 자녀 확인이 가능한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여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읍 · 면 지역의 경우, 이메일 신청을 통한 택배 수령도 가능하다. 책꾸러미는 단계별로 생애 한 번만 수령 가능하며 중복수령은 불가능하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