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1주택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납부유예를 적용할 방침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한시적으로 1세대 1주택자 보유세의 전반적인 부담은 전년과 유사하게 유지하는 가운데, 건강보험료 혜택에도 영향이 없도록 하는 방향에서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2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이어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1세대 1주택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납부 유예 제도를 도입,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용대상, 경감수준, 기대효과 등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확정안에 대해서는 법령 개정안 발의, 전산시스템 개편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작년 12월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열람 당시 올해 공시가격 변동으로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늘어
군산시는 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교향악단은 지난 명작스페셜 시즌1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아낌없는 갈채와 뜨거운 찬사를 받은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클래식 대가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백정현의 지휘아래 전설적 연주자 오이스트라흐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교수와 호흡을 맞춘다. 무대의 첫 시작은 쇼스타코비치의 다이아몬드 같은 작품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후반부에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이 명작으로 연주되는데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칭송되는 이 작품은 인간의 고난과 투쟁, 승리, 환희를 음악으로 표현해 발표 당시부터 현재까지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무대에 협연으로 함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교수는 한국에서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빈 국립음대, 그라츠국립음대, 독일하노버 국립음대를 모두 수석 졸업했다. 일찍이 유럽을 중심으로 두각을 나타내 지네티 국제 콩쿠르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쿠르1위, 티보르바르가 국제바이올린콩쿠르 2위 등 이름있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3일‘2022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황철호 부시장을 비롯해 주요 투자사업 추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행실적 제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 사업을 위주로 논의했으며 동절기 공사중지 등으로 집행률이 저조한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에 전 부서는 행정절차 적기 이행, 선금, 기성금 지급 활성화, 관계기관 협의와 적극적 토지보상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황철호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적극적 재정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앞서 시는 지난 1월 2022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계획을 사전에 검토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월 14일 첫 지급을 시작한 군산형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이 18일 기준 지급대상인 266,516명의 93% 정도인 244,921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용지역을 군산시로 한정하기 위해 선불카드 방식을 채택한 이번 군산형 재난지원금은 시행 1개월여 만에 지급 완료된 재난지원금 245억원 중 약 76%인 190억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요 사용업종으로는 ▲마트 (75억/39.4%) ▲식당(37억/19.4%) ▲주유소(18억/9.4%) ▲병원(15억/7.9%) 등 4개 업종에서 전체 소비의 76.3%(145억원)가 소비됐으며, 그 뒤로 정육점, 미용실, 의류판매업, 교육기관 순으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속도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원활한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재난지원금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아직까지 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수령하지 않으신 시민들께서는 주소지 주민센터로 방문하시어 꼭 소중한 권리를 찾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최근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보호 유출사고*의 발생 등 개인정보보호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수 취급하고 있는 65개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하였다. * 지자체 공무원이 자동차정보관리시스템 접속 권한을 불법으로 취득하여 개인정보를 조회· 흥신 소 유출 사건 관련(‘22.1월) 2022년도 65개 소속·산하기관(이하 각급기관) 대상 ‘개인정보보호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개인정보처리 3대 중점 관리업무 지정·관리 강화 >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처리 3대 중점업무를 지정하고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 다. 그간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실시하던 ①개인 정보파일, ②개인정보처리시스템, ③개인정보처리 수탁 사 관리감독 등 3대 업무 추진방식을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각 점검 업무 특성을 반영하여 접근권한 정책기준, 점검대상 및 방법, 점검 양식 등을 통일하고 매뉴얼화하여 등 전(全) 기관 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현재, 각급기관에서 취급하고 있는 개인정보파일 및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새만금산업단지 제1공구에 이피캠텍(주) 군산2공장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착공식은 이성권 이피캠텍(주)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소수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피캠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주관하는 ‘중대형 융합형성과 확산지원사업’을 통해 건국대 글로벌산학협력단과 함께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추진했다. 앞서 군산2국가산단에 150억원을 투자해 전해질 제조시설을 구축해 연간 200t 규모의 생산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새만금산업단지 내 투자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연간 1,000t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전해질은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배터리 출력과 수명 향상에 효과적인 핵심소재로써 관련 산업 발전과 수입대체 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품목이다. 군산2공장은 지난해 11월에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고순도 전해질 등 제조공장을 착공 등 2단계에 걸쳐 총 785억원을 투자하고 신규직원 5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성권 대표이사는 “ 군산지역에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사업확장에 노력을 다
[군산/김주창기자] 2022 군산새만금 아카데미를 야심차게 시작한다. 군산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코로나백신, 그리고 일상 회복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유병욱 가정의학과 교수를 초청, 오는 30일 19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금년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연은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 이번 3월부터 12월까지 총 8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만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코로나 백신의 중요성과 일상 회복을 위한 대처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강좌를 맡은 유병욱 교수는 순천향대학교 가정의학과를 졸업, 동 대학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자문의사와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총무이사 등 대한민국 의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 교수는 국제교류와 의료원 협력 업무차 방문한 몽골, 캄보디아 비행기 안에서 세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 주위의 귀감을 사기도 했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팬데믹을 넘어 풍토병에 가까운 엔데믹 시대로
[군산/김주창기자] 차량통행이 빈번하고 많은 사거리마다 좌회전 차선이 별도로 주어지지만 차량이 밀릴 때면 꼬리를 문 차량들이 부족한 좌회전 차로로 인해 도로구조를 따라 휘어지며 직진차로를 막아서기 일쑤이다. 제법 긴 좌회전 차선의 경우도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날 때가 적지 않은 실정이다. 월명로와 공단대로가 교차하는 남북로사거리는 좌회전 차로를 2개씩 부여하고 있어 다른 곳에 비하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월명로와 수송로나 흥남로 등이 만나는 교차로의 경우는 좌회전 차로가 1개뿐이고 대부분의 도로 좌회전 차로는 1개에다 구간이 짧은 실정도 허다하다. 군산시의 등록차량 대수는 지난 2월말 현재 13만 9781대이다. 이중 승용차는 11만 2561대로 집계됐다, 갈수록 운행 차량이 증가하는 실정이어서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들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 등의 좌회전 차로에 대기 중인 차량들도 늘어만 가는 상황. 이로 인해 좌회전 차로가 1개인 곳은 차량들이 밀리는 시간대면 여지없이 길게 꼬리를 물고 선 차량들로 좌회전 차로가 모자라 바로 옆 직진 차로를 막아서는 경우가 빈발하고 있다. 이로 인한 사고위험은 물론 좌회전 차선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개선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 더불어민주당)은 군산시 학생들의 학습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 9,2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군산 산북초등학교 본관동 52실에 대한 외부창호 교체 및 별관동 3개 화장실 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산 산북초 본관동은 신축 후 30년 가까이 지나면서 외부창호의 단열성능이 저하되어 학생들의 수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이격 발생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마저 제기되어왔다. 또한, 증축 후 20년이 지난 별관동 역시 화장실 배관 부식에 따른 누수와 악취 발생은 물론 세면대, 변기, 문 등 파손된 부분이 많아 위생과 안전상의 문제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외부창호 교체 및 화장실 보수가 이루어지면 안전하고 쾌적한 수업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수·학습 분위기도 쇄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대 의원은 “군산의 학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교육부·교육청과 긴밀하게 소통해 군산 학생들을 위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도록 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28일까지 ‘구해줘 팜즈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모집 한다고 22일 밝혔다. ‘구해줘 팜즈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2022년 지역주형 청년일자리 사업(3유형, 지역포용형)이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가 푸드플랜(food plan)*을 실행함에 따라 지역 청년들의 지역사회 이해와 연계취업을 위해 마련한 청년 일경험 사업으로, 기획생산, 마케팅, 유통 등의 분야에서 청년채용 계획이 있는 군산시 소재 로컬푸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푸드플랜 : 지역 생산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등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 참여대상은 군산시 소재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예비)사회적기업, 로컬푸드직매장 등 로컬푸드 관련 기업으로, 청년들에게 관련분야 일자리를 제공한 기업에게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 90%(최대 월 168만원 수준)를 지원한다. 신청기업은 선정위원회 및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청년모집기간 내 청년을 채용완료한 경우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신청서 및 채용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고시공고 또는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unsanjh.o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24일(금)에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연구수행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총 10억 원(’28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사업은 공장·물류센터 등 대규모 시설의 화재 초기진화 이후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매년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는 사례를 줄이고자,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소방관 안전 확보와 실내수색 및 구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연구개발사업이다. ※ (소방관 사망사례)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21.6월, 1명 사망), 평택 냉동창고 화재(’22.1월, 3명 사망), 문경 공장화재(’24.1월, 2명 사망) < 대형화재 속 무인이동체 운영개념도 > 이 사업은 복사열 200℃(주변온도 80℃), 연무로 인한 가시거리 1m 이내의 극한의 조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도전적인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내열·내습 성능을 갖춘 드론과 육상무인이동체(UGV)를 개발하고, 고온·고습·가시성 저하 등으로 무인이동체 운용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감지기(센서)융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10개 늘려 올해 89개로 확대하고 월 10만 원 최대 4회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뒤 12개월 근무하면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장려금을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460만 원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올해 새일센터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올해 89개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핵심 산업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훈련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월 10만 원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했다.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4.4.16.(ⓒ뉴스1)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여성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원격의료 지원 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해 110척의 선박 대상으로 1252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참여 선박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척의 선박을 추가해 총 130척의 연안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및 응급처지 지원 등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선박에서 쉽게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원격의료 지원 장비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연안선박 선원에 대한 안전과 의료복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첨단해양교통관리팀(044-200-6233)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과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신고제 전환이 추진된다. 또 자동차 정기검사 운영시간 연장, 보훈의료대상자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에 일반병원 포함 등도 추진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국민생활에 불편·부담을 주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불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와 더불어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생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방안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등 민생현장의 불편·부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개혁신문고, 민·관·연 합동 규제혁신추진단, 경제단체와 지자체 건의 등을 통해 일상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사회적 약자 불편 개선, 반려동물 양육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38건의 개선과제를 확정해 추진한다.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먼저, 파크골프 수요 증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현재 공원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6종으로 제한하고 있는 사용종료 매립장 상부 토지 용도에 주차장, 야적장, 물류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추가한다. 또한 사후관리 종료 기준을 합리화 하는 바, 30년이라는 일률적인 사후관리기간을 매립장 안정화 속도·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 적용이 가능토록 개선한다. 환경부는 22일 개최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30년이 지난 매립 제도를 전면 정비하고 매립장의 안전·환경 강화는 물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함으로, 특히 민간 매립장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감시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폐기물 매립시설은 인·허가-설치·운영-사후관리까지 약 50~60년에 걸쳐 관리가 필요한 국가의 필수 기반시설이다. 이에 오염 원인자 책임 원칙에 따라 생활폐기물 매립장은 지자체 등 공공에서, 산업(사업장)폐기물 매립장은 민간에서 구축·운영 중이다. 매립장 종류 중 하나인 지하굴착형 (사진=환경부) 1990년대 초반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 관리체계 도입' 등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매립제도가 정립된 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어린이가 자주 접하는 주요 생활용품의 주의경고 표시사항을 신설하고, 해외직구 어린이제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해제품 정보를 공표한다. 또한, 융복합·신기술 어린이제품의 신속한 안전기준 도입을 위해 안전기준조사연구센터를 신설하고, 안전확인신고 유효기간(5년) 폐지 등 제도를 개선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선제적 어린이제품 안전관리로 안전한 어린이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4대 전략과 9대 과제를 담은 '제4차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기본계획(2025-2027)'을 발표했다. 4대 전략은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제도 개선 ▲해외직구 등 온라인 거래 안전관리 강화 ▲융복합·신기술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체계 구축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기반 조성이다. 서울 서초구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관계자들이 전기침대·어린이 놀이기구 등 리콜명령을 받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10.30.(ⓒ뉴스1) ◆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제도 개선 국가기술표준원은 먼저, 어린이 제품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제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어린이와 성인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관리를 확대한다. 바닥재 등 안전사고 상위품목 생활용품에 대한 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고교학점제 첫 시행을 앞두고 고교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 및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개시된다. 교육부는 23일부터 디지털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 내에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생은 이 곳에서 스스로 개인별 교육과정을 구성해 보고, 이 과정에서 과목 선택과 진로 및 학습 방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3년 동안 192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다. 3월부터 전면 시행되면 학생이 배울 과목은 학교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선택하는데, 학생마다 시간표가 다르게 구성될 수 있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이 매우 중요해진다. 진로·학업 설계 지원 서비스 기능 구성 먼저, 학생이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 학생이 온라인으로 상담 내용을 작성·신청하면 현직 고교 교사로 구성된 지원팀이 배정되어 진로·학업 관련한 맞춤형 상담 내용을 학생에게 전송한다. 또한 학생이 배정된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