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20일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종현)’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예품, 행복한, 한아람)를 이용하는 아동 100여 명을 위해 인기 간식 및 과자꾸러미를 전달하는 ‘행복나눔데이’를 열었다. 수송동 천사누리협의체는 매년 지역 아동을 위한 특화사업 중 하나로 ‘행복나눔데이’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연 2회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아이들이 선호하는 간식 및 물품을 제공하고 개인별로 선물 포장을 마친 뒤 센터를 방문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아이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의미있는 날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종현 위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송동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데이 사업은 아이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건전하게 자라 사회에 꼭 필요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김주창기자] 회현면이 21일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인 방채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이어졌으며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방채경로당은 연면적 67.59㎡, 지상 1층 규모이며 노후로 사용이 어렵던 기존 경로당 부지에 지어졌다. 새롭게 건립된 방채경로당은 노인 여가활동, 식사제공, 건강관리, 친목도모 등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 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환섭 방채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설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상원 회현면장은 “방채경로당 신축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어르신들이 새로 건립된 방채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기시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나포면(면장 하인섭)은 지난 18일 나포길벗공동체(원장 김태진 마르티나 수녀)에서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포면]길벗공동체생필품기탁 이번 기탁은 올해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나포길벗공동체에서 거주인과 종사자들이 함께 진행한 길벗장터 바자회에서 마련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나눔이다. 나포길벗공동체는 2020년부터 5년째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기증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진(나포길벗공동체)원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그동안 받은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다.”라면서, “앞으로 나포길벗공동체의 핵심 가치인 존중과 배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인섭 나포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신 나포길벗공동체에 감사드리며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뜻깊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성품을 기탁한 나포길벗공동체는 지적, 자폐성 장애인이 거주하며 생활하는 시설로 장애인의 존엄, 자립, 복지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연말을 맞아 군산시 옥구읍 행정복지센터에 희망나눔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옥구읍]성금기탁엠씨물류(문용태) [옥구읍]성금기탁정한용 지난 18일 (유)엠씨물류(대표 문용태)는 ‘2025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의 뜻을 밝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유)엠씨물류는 산북동에 위치한 물류·운송업체로 작년에 이어 100만 원 이상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17일 옥구읍 개정마을에 거주하는 농업인 정한용씨가 100만 원을 기부하며 이웃돕기 성금에 동참했으며, 같은 날 주민자치위원 김근중씨가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갔다. 손수경 옥구읍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옥구읍 에서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0일 소방차 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소방차가 골든타임 내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해 대응할 수 있도록 대국민이 소방차 양보의식을 향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월 실시되고 있다. 군산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주요 내용은 ▲차량 방송장치를 활용한 길 터주기 방법 홍보 ▲소방차 출동로 장애요인 확인 및 제거 등이다. 소방차 길 터주기의 올바른 방법은 ▲교차로나 일방통행로,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2차선으로 피양 조치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이 2차선으로 갈 수 있도록 1차선 또는 3차선으로 양보 운전을 하면 된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소방차가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정책과 이슈 중에서 1위로 ‘군산 특송화물 통관장 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위는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운영 개시’ 3위는 ‘중고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전면 시행’이 꼽혔다.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위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개장] "군산시10대뉴스1위(통관항시범운영) " "군산시10대뉴스1위(통관항시범운영)" 지난 2월 26일 전자상거래 물품 등을 취급하는 통관시설인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이 정식 개장했다. 통관장은 군산시 오식도동 군산물류지원센터 내 3,154㎡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엑스레이(X-ray) 3개, 동시구현시스템(화물정보를 화면에 동시에 구현하는 화물판독 시스템) 3개, 컨베이어 벨트 3개 등의 통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군산항과 중국 스다오(石島)간 화물선으로 들어오는 전자상거래 특송화물을 검색 처리한다. 군산시는 연간 750만건의 전자상거래 화물의 통관을 통해 180억 원의 경제효과와 1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위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운영개시] 2024년 9월 군산시는 산업단지 내 부족한 편의시
[군산/김주창기자] 지난 18일,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성락교회(담임목사 송정석)가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라면 100박스(환가액 160만 원)를 기탁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성락교회는 매년 연말마다 소룡동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을 기부해오고있으며, 특히 송정석 목사는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의 복지와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가구를 중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송정석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에 소소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더 많은 가정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삼권 소룡동장은 “소룡동의 힘든 이웃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이시자 송정석 목사님께 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라면은 힘든 이웃이 든든하고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한해의 끝과 시작을 알리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해남 땅끝마을은 북위 34도 17분 32초 우리나라 땅끝지점이 위치한 곳으로, 매년 12월 31일과 1월 1일에 걸쳐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보내고,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이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기념행사가 준비돼 있다. 2024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허각, 딕펑스, 박강수 등이 출연하는 땅끝 음악회와 맴섬 앞에서 펼쳐지는 불쇼, 익스트림 벌룬쇼, 버블쇼 등이 열린다. 특히 자정을 앞두고, 참석자들이 다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하고, 대규모 불꽃쇼로 화려하게 신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땅끝 지점인 땅끝탑 방문객에게는 새해 행운을 빌어주는 방문기념 무료 사진 촬영과 함께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한다. 축제장에서는 청년들이 운영하는 땅끝 포차와 2,500원 떡국 판매로 땅끝을 찾은 관광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인근 해양자연사박물관 야간 무료개방과 함께 땅끝관광지 스탬프랠리, 타로 운세 체험, 희망의 촛불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5년 1월 1일에는 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효, 민간위원장 임기수)는 지역사회 점검을 위해 ‘2024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9일 월명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돌아보고, 2025 신규사업 논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월명동 지사협은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천해왔다.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는 ▲맞춤형 밑반찬 지원사업 ▲건강음료 지원 ▲설꾸러미 지원 ▲영양제 지원 ▲따숨옷 지원 등으로 이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말을 맞아 해당 사업들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기수 민간위원장은 “내년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효 공공위원장은 “월명동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2024년 12월 20일 ( 금 ) 오후, 한미연합군사령관 이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사무엘 파파로 ( Samuel J. Paparo )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한반도 안보정세와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번 접견에는 새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 ( Xavier T. Brunson ) 한미연합군사령관, 필립 골드버그 ( Philip Goldberg ) 주한미국대사, 조창래 국방정책실장,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이승범 국제정책관이 함께 했습니다.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우리 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휘체계 하에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양측은 현재의 한미동맹 관계가 철통같다는 점에 동의하고, 한미동맹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측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피로 맺어진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로 성장해왔다는 점에 공감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력한 군사력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공조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한반도 안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한국과 미국 외교부 장관이 21일 빠른 대면 협의를 갖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전화통화를 통해 현재 국내 상황과 한미관계 등에 대한 견해를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또 그동안 쌓은 한미·한미일 협력 성과가 미국 새 행정부에서도 계속 쌓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도 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에 동의하면서 한국의 민주주의와 그 회복력을 높이 평가하며 신뢰한다고 했다.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 전적인 신뢰를 갖고 있으며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발전을 위해 바이든 행정부 임기 마지막까지 긴밀히 소통·공조하자고 했다. 한미 외교부 장관 대면 협의는 내달 중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 환아들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를 가르치는 온라인 교육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국가보훈부는 20일 오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장기 입원 중인 환아들의 학습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임시정부기념관 ‘이어온’ 캡처(이미지=국가보훈부 제공)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장기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한 교육부 인가 학교로, 국내 최초의 병원 내 어린이학교다. 현재 국내 36개의 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임시정부기념관과 어린이병원학교는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임시정부기념관인 ‘이어온’을 활용한 임시정부 역사 교육을 2025학년도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해 환아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온’은 임시정부의 역사와 활동 내용 등을 담은 임시정부기념관의 상설 전시를 가상 공간에 재현한 온라인 서비스로, 어린이병원학교 환아들은 ‘이어온’ 내에서 임시정부기념관 학예연구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임시정부 수립과 활동, 임시정부 요인들의 삶, 한국광복군 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수상구조 분야 자격체계를 국가 주도 통합관리 체계로 강화하고, 영해 밖 관제수역에 있는 관제대상 선박에 대해 선박교통의 안전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선박교통관제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해양경찰청은 20일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공포해 1년 뒤 시행하고,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개정 법률도 공포해 내년 6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상구조법 개정은 수상안전 분야 자격체계를 강화하고 수상구조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일부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지 못한 인력이 안전요원으로 배치되어 문제가 발생했고, 이들의 자격이 민간자격으로 제각각 발급되고 운영돼 수상안전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표명하면서 국가가 중심이 되어 체계적인 관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었다. 수상구조사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모습.(제공=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중심의 통합 자격관리 ▲수상구조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등급 세분화(지도사·1급·2급) ▲보수교육 산정 방식의 합리적 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국가계약에 대한 적정 대가를 신속하게 지급하도록 하고 공사에만 적용하고 있는 단품 물가조정제도를 물품제조계약에 확대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혁신제품 공공구매 사업을 체계적·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조달연구원을 혁신제품 지원센터로 지정한다. 아울러 종합심사낙찰체 시공계획서 제출기한을 기존 7일에서 15일로 확대하고 수의계약 때 견적서 제출 생략이 가능한 금액 기준을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높인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김윤상 기재부 제2차관이 무역보험공사에서 ‘제8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해 국가계약제도 개선방안과 조달특례 성과점검체계 구축 및 강화방안, 혁신제품 지원센터 지정, 2024년 제5차 혁신제품 지정 및 취소·연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5차 재정운용전략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정부는 최근 건설경기 회복 지연,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민생경제의 지속적 어려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업계·전문가·발주기관 간담회 개최 등 현장과 소통해 내수경기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12월 4일, 12월 11일, 12월 18일) 열어 1830건을 심의하고, 모두 910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가결된 910건 중 833건은 신규 신청 건이고, 77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전세사기피해자법 제3조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결정되었다. 나머지 920건 중 521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되었고, 220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 제외되었으며, 179건은 이의신청 제기 건 중 요건이 여전히 미충족되어 기각되었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 등은 2만 5578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927건으로, 결정된 피해자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2만 2377건을 지원하고 있다.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받지 못하고 불인정 또는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전세사기피해자법 제15조에 따라 이의신청이 가능하고,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추후 관련 사정변경 때 재신청해 전세사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2024년 12월 20일 ( 금 ) 오후, 한미연합군사령관 이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사무엘 파파로 ( Samuel J. Paparo )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한반도 안보정세와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번 접견에는 새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 ( Xavier T. Brunson ) 한미연합군사령관, 필립 골드버그 ( Philip Goldberg ) 주한미국대사, 조창래 국방정책실장,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이승범 국제정책관이 함께 했습니다.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우리 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휘체계 하에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양측은 현재의 한미동맹 관계가 철통같다는 점에 동의하고, 한미동맹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측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피로 맺어진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로 성장해왔다는 점에 공감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력한 군사력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공조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한반도 안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광주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엘지티(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정부) 등 11개 시도에서 열리는 22개 대회를 선정했다고 20일 전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우수한 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와 지역 체육을 활성화하고 국내 선수들은 국내 개최의 이점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경기력을 향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 ‘2024 대구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뉴스1) 이번 공모에서는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1개 시도 22개 대회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대회가 내실 있게 열릴 수 있도록 대회 목적 및 위상, 스포츠 참여 활성화 효과, 지역 활성화, 재정관리 적정성, 종합 안전 대책 등 심사기준을 적용했고 각 대회의 평균 지원 금액은 2억 7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