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은숙기자] ‘공원에서 뭐 하지?’ 고민하는 시민을 위한 꿀팁! 서울시는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서울의 공원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보여주는 ‘오! 힐링 공원-시즌2’ 프로그램이 6월에도 계속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공개된 래퍼 ‘이영지’와 가수 ‘키코(Kik5o)’의 경의선숲길 버스킹 영상은 조회수 합계 30만회를 넘기며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태권 댄스 퍼포먼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멋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 촬영 노하우, 여름철에 볼 수 있는 생태의 신비를 관찰하는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제작해 유튜브 <서울의 공원>에서 선보인다. <6/7: ‘태권코레오’ X 광나루 모두의 놀이터 - 태권 댄스·격파 퍼포먼스> 지난 5월 5일,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에 문을 연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 ‘모두의 놀이터’에서 펼쳐진 퍼포먼스 유튜버 ‘태권코레오’ 팀의 화려한 격파 시범과 창작 태권 댄스를 6월 7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광나루 한강공원 ‘모두의 놀이터’는 지속가능한 놀이문화 확산 및 어린이 놀 권리 확보를 위해 서울
서울시는 6월 8일, 학생관람지원사업 <공연봄날>의 첫 공연을 갖고 연말까지 서울시내 373개 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 40,937명을 대상으로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봄날>은 ‘학생들은 공연 보는 날, 공연계는 봄날’ 이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에게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학생들에게 ‘공연관람’에 대한 유년기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장차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문화세포’를 키워주고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를 겪었던 예술인들의 무대를 확장하는 ‘일석 이조’의 사업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연봄날> 사업을 전개하며 추후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로 사업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연작품은 뮤지컬·연극처럼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르 외에 클래식 오케스트라 음악회, 전통예술(사물놀이 및 국악), 무용(현대무용 및 발레), 서커스 등의 장르를 포함하여 31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아동·청소년 공연전문가, 교육전문가, 공연 장르별 전문가가 모여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을 선정하였다. 만족감, 재미, 무대예술에 대학 총체적 경험, 교육
[서울/김은숙기자] 1999년 시작되어 올해로 24번째 축제를 맞이한 <2022 서울드럼페스티벌>이 6월 17일(금)~18일(토), 양일간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흐르는 강물에 리듬을 싣고(Wave With Drum)”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한강 노들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드럼 비트를 통해 축제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그간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수준 높은 드럼 공연으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발전해 왔다. 2014년 제16회부터 ‘서양드럼’ 중심의 전문 공연예술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아길레스 프리스터(Aquiles Priester)’, ‘크리스 콜먼(Chris Coleman)’, ‘베니 그랩(Benny Greb)’, ‘마이클 샥(Michael Shack)’, ‘조조 메이어(JOJO Mayer)’ 등 세계적인 레전드 드러머들이 매년 축제에 함께했다. 올해도 락, 메탈, R&B, 가스펠 등 장르별 레전드 드러머들이 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대형 설치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이하 ‘센터’)는 누구나 쉽게 남북통합문화를 즐기기 위해 6월 7일(화)부터 6월 11일(토)까지「6월 공연주간」을 개최합니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일반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 공간으로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번 공연주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코미디 서커스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남북예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통일기원 어울림 콘서트, △평양예술단의 북한전통예술 공연 및 VIVA중창단과의 합동 공연, △5인조 국악밴드(잔향) 연주, △남북주민 수강생이 함께하는 난타와 아코디언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6월 10일(금)에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그리움이라는 주제의 그림과 음악이 어우러진 스토리텔링형 콘서트 ‘그리움 그리다 부르다’를 개최합니다. 본 공연은 고흐, 샤갈 등 세기의 거장들의 이별, 그리움, 약속을 테마로 그린 명화를 선정, 스토리텔러의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테너 하만택, 바리톤 장철준 등 성악가수들의 아름다운 가곡을 통해 새로운 터전에서 사회적응을 위해 힘겹게 노력하시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공연 관람은 남북주민 누구나 남북통합문화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서울지역 내 가로수와 녹지대를 직접 관리하는 '나무돌보미(Adopt-A-Tree)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연중 모집한다. 시민녹화 및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사회 단체 및 시민들 누구나 25개 자치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실명으로 해당 나무를 관리하게 된다. 2013년 시작된 '나무돌보미 사업'은 2021년까지 9년간 총 3,295개 노선 4,557천 주를 관리했으며, 59,000여 명의 시민이 '나무돌보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약 3,000여 명의 시민이 나무돌보미에 참여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시민은 누구나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원하는 나무 또는 장소를 선택해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 '나무돌보미'로 선정된다. '나무돌보미' 활동은 주로 가로·녹지 정화 활동, 가뭄철 물 주기, 꽃·나무 심기, 낙엽 치우기 등이며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활동 주기 등은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또는 푸른도시과)와 협약을 체결해 자율적으로 정하게 된다. '나무돌보미'는 시민녹화 및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기업, 학교,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김은숙기자] ‘하나, 둘, 셋 - 3초의 묵념, 쉽지만 값진 추모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을 기리며 단 3초 만이라도 눈을 감고 묵념을 했던 적이 언제였던가. 서울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이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묵념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서울꿈새김판’에 담았다. 서울시가 준비한 이번 호국보훈의 달 꿈새김판은 경건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는 얼굴과 ‘하나, 둘, 셋’ 이라는 글자가 크게 담겨, 지나가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법하다. 하단에 적힌 ‘3초의 묵념, 쉽지만 값진 추모입니다’라는 문구를 보면 꿈새김판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바로 이해할 수 있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로 전쟁 발발 72주년이 된 6.25전쟁이 ‘잊혀가는 전쟁’이 되는 듯한 안타까움에 이번 꿈새김판 내용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과거 여러 차례 실시된 조사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6.25전쟁 발발연도를 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2015년 조사에서 6.25전쟁 발발연도를 정확하게 아는 성인이 64%에 불과했고, 2013년에 실시된 조사에서도 발발연도를 모르는 성인이 34%(한국갤럽), 35.8%(
[서울/김은숙기자] 서울대공원은 ‘세계 환경의 날(6. 5.)’을 맞아 ‘단 하나의 지구 Only One Earth’라는 주제로 어린이들과 관람객을 위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4일(토)~7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동물원 100주년 기념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와 동식물의 삶의 터전인 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고 보전의 중요성과 실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 하나의 지구 Only One Earth’ 교육 프로그램은 ① 학습으로 지구 지키자! ② 탄소 배출 줄이자! ③ 환경의 날을 알리자! 세 개 코너로 구성된다. 「학습으로 지구 지키자!」는 동물해설사로부터 세계 정상이 모여 ‘환경의 날’을 제정하게 된 배경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올해는 '세계 환경의 날' 제정 5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적인 해로 그 의미를 되새기고 지구 환경보전 실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학습으로 지구 지키자!」프로그램은 학습했던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로 다시 풀어 보며 환경보전의 의미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환경보전 메시지 스탬프 찍기와 지구를 위해 할 수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국민토론단을 비롯하여 폭염 전문가, 정부 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학계 등 국민 약 100인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폭염 토론회』를 6월 2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를 바로 알고, 국민, 정부 부처, 방재 유관기관, 기상청이 협력하여 영향예보를 활용하고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토론회의 전반부에는 일반 국민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특히, 후반부에는 일반국민 약 60인과 폭염 대응기관 담당자 및 폭염 전문가 약 20인이 함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영향예보 개선 방안과 구체적인 민·관 협력 실행방안에 대해 분임별 토론하였다. 기상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수렴하여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영향예보를 개선하며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서울시가 초여름의 길목인 6월, 한양도성 낙산구간에서 초여름밤의 정취를 살린 특별한 야간행사 ‘한양도성 달빛야행’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기획된 달빛야행은 ‘한성(개화기)’에서 ‘경성(일제강점기)’으로 이어지는 수도 서울의 변화와 도성 안팎의 삶의 이야기들을 순성길 곳곳에서 밤의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빛야행의 프로그램은 ▴낙산 5경(포토스팟) ▴개화기 신문 ‘도성 호외(號外)’발행 ▴개화기 소품을 활용한 인생 네컷 ‘경성사진관’ ▴한양도성을 활용한 기념품 소개 ‘구경났네, 조선시대 난전’ ▴짜스(재즈)가 흐르는 경성 카페(369마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R순라꾼 ▴음악이 흐르는 스토리극 ‘경성스캔들’ ▴성곽조명을 활용한 ‘달빛 흐르는 도성’ 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먼저 ‘낙산 5경’은 서울시가 행사 구간 속 야경이 아름다운 다섯 개의 장소를 시민들에게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장소를 배경으로 하여 촬영된 화보사진을 활용하여 포스터와 스틸드라마 형식으로 SNS에 공개하여 낙산을 찾는 시민들이 이 장면들을 따라 멋진 야경사진을 담아볼 수 있게끔 한다. 행사 당일에는 낙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개화기 신문의 모
외교부는 2021년 영사조력법 시행을 계기로 매년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제2회 공모전을 소방청과 함께 진행하고 5.31.(화) 외교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안전한 해외여행과 관련하여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해외여행 안전여행 요령·위험시 대처 방법, △영사조력법 홍보 등을 주제로 총 99편(영상물 61편, 홍보 그림 38편)의 작품을 접수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수상작 12점을 선정 ※ 대상 및 최우수상(외교부장관상) 각 1점, 우수상(소방청장상) 4점, 장려상(재외동포영사실장 상장) 6점 이번 시상식에는 11팀이 참석하였으며, 김완중 재외동포영사실장이 시상하였습니다. 대상을 받은 <뭉치와 춘식이의 안전여행>은 강아지인 뭉치와 토끼인 춘식이가 여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동요 형식의 영상물로 쉽고 흥미롭게 표현 최우수상을 받은 <썸바디 헬프미>는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소매치기를 당한 경험을 만화로 표현하였으며, 해외에서 어려움을 당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사조력법을 소개 그 외 우수상으로 <김치볶음밥? 아니 ...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