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은숙기자] # 직장맘 A씨는 특정 요일과 시간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했으나, 사업주가 마음대로 요일과 근로시간을 지정해 이에 따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하도록 강요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사업 운영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지 않으면 노동자가 신청한대로 승인해야함이 원칙이라는 행정해석 변경을 서남권센터에서 이끌어냈고,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해 사업주가 노동자가 신청한 대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승인하도록 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신청 시 직장맘의 신청내용에 반해 사업주가 원하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강요 해결 사례(서남권지원센터) # 프리랜서 미디어 종사자 직장맘 K씨는 “미디어 업종에 일하면서 동료 선후배 중 어느 누구에게도 일을 그만둔 후 회사로부터 퇴직금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고, 퇴직금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다가, 노동청 진정은 난생 처음이라 많이 걱정이 되었다”면서, “혼자였다면 많이 헤메고 힘들었을텐데 함께 해주시고 도움 주시는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노무사님이 있어 정말로 든든했고, 회사로부터 당초 청구했던 금액 전액을 지급받고 사건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
[서울/김은숙기자] 2022년 봄을 앞두고, 서울시는 새로운 계절을 맞아 희망찬 봄의 기운을 담은 글귀 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2월 25일(금)까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접수 및 우 편접수로 진행한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 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30자 내외의 순수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2.25.까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 및 우편접수, 시민 창작품만 가능> 이번 문안 공모전은 2. 25.(금)까지 진행하며, 문안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의 공모페이지나 우편 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2년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계절을 맞아 희망찬 봄의 기운을 담은 문안을 응모 받는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2월 14일부터 약 3주간(2.14(월)∼3.6(일)) 코로나19 주요 방역 정책 (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 참여)에 대해 당국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개진할 ‘국민소통단(6기)’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민소통단은 코로나19와 연중 지속 발생하는 감염병(인플루엔자, 결핵 등), 만성질환 (심뇌혈관진환, 고혈압, 당뇨 등), 기후변화(미세먼지, 한랭·온열질환) 등 다양한 감염병·비감염병 문제에 대한 소통 방향을 제시하고, 질병관리청 정책에 대한 적극행정 모니터링 및 어려운 질병 예방정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확산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공중보건 정책 추진과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고, 신속·정확·투명한 정보교환*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공모를 통해 소통단을 운영 중에 있다. * 2015년 메르스 유행 시 정보공개 지연 등 소통의 문제점이 지적된 이후 ‘국민참여형 공중보건 소통체계’ 운영 중 <5기 국민소통단>은 2021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브리핑 참여 (어르신, 소아청소년, 임신부, 부스터 접종 등 총 7회* 참여) △질병관리청 적극행정 우수 사례 평가, △코로나
6세 이상 모든 저소득층이 신청하면 전국 2만 4000여 개 가맹점에서 1인당 10만 원까지 쓰면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카드가 있다. 바로 문화누리카드다.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모두에게 연간 10만 원의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가 지급되고, 자동충전 방식으로 이용이 편리해졌다. 사용은 한층 편리해지고 혜택도 많아진 문화누리카드의 모든 것을 정리해봤다. 문화누리카드◆ 문화누리카드란? 문화누리카드는 국민 문화향유권리 보장과 소득간 문화격차 완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재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이다. 즉, 문화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데, 정부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 문화생활비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단, 이들에게는 현금이 아닌 현금충전식 카드로 지원한다. 이 카드로는 공연, 영화, 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사진=정책기자단)◆ 카드를 받으려면? 발급 대상자가 신청하면 연간 10만원 규모의 문화누리카드를 받을 수 있다. 발급 대상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
[서울/김은숙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지하철 시설물을 이용하여 매년 10건 이상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사고와 관련하여 대표적인 사례들을 공개하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린다.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은 스마트폰, 일반전화 등 통신매체를 이용해 타인의 금품을 갈취하는 등 피해를 입히는 사기 수법을 의미한다. 보이스피싱 사기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최대 10년 이 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중범죄다. 하루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의 특성 상, 지하철이 보이스피싱을 이용한 금전을 주고받는 매개체로 활용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하철 내 범죄를 수사하는 서울지하철경찰대의 집계 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지하철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은 2019년 14건, 2020년 10건, 2021년 12건으 로 매년 꾸준히 발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의 경우 물품보관함을 이용한 금전 거래가 대표적이다. 무인으로 이용할 수 있고 보관 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알면 곧바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보관함의 특성 상, 피해자를 위협하거나 구슬려 돈을 사
[한국방송/김은숙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간호법 제정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부를 중심으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간호법 대국민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간호법 알리기 캠페인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전라지역과 제주도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전라지역에서는 13일 광주역과 광주 충장로 일대에서 진행된데 이어 전주와 남원에서 이뤄졌다. 그리고 제주도에서도 진행됐다. 또 전날인 12일에는 호남 대선홍보를 위해 여수역을 방문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만나 간호법 제정을 위한 간호대학생 호소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간호법 캠페인에는 대한간호협회 광주시간호사회, 전라북도간호사회, 전라남도간호사회, 제주도간호사회 등 4개 지부가 참여했다. 지부 간호사회와 간호대학생들은 각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간호법 내용이 담긴 물티슈와 전단지 전달하며 간호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간호사 있지만 간호법은 없는 나라’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간호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4일 간호법 논의를 위한 법안심사
[서울/김은숙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세곡동 4만3천968㎡ 부지에 돌산체육공원 조성공사를 3월 시작한다. 이곳은 1971년 공원 부지로 결정됐으며 2003년 소유권자인 SK해운이 생활체육공원 및 종합체육시설 개발을 추진했지만,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무산되는 등 50년 넘게 방치돼왔다. 강남구는 사유지로 접근이 제한됐던 부지를 구민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약 27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월 토지 보상을 완료했고, 주민 의견을 모아 공공체육시설을 갖춘 체육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서울특별시 등 관련 기관 협의와 인허가 절차를 마쳤으며 사업비 약 80억 원을 들여 올해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돌산체육공원에는 축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다목적구장, 잔디광장, 주차장, 관리동 등이 들어서고 공원 주변으로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돌산체육공원을 인근 율현공원, 2025년 조성 예정인 수서역세권 훼손지복구공원(가칭)과 연계한 복합 휴양·체육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공원, 힐링센터, 미세먼지프리존 등 숲속에 와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심상택)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월 15일(화) 정월대보름을 맞아 야외에서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행사 자제 및 비대면 개최를 권고하고 있는 만큼 위험성이 적으나, 개인 또는 마을 단위 풍등날리기 등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2월 14일, 15일 양일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여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의 산불상황실을 연장 운영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보호지원단 등 하루 480여명의 인력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한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30만원, 풍등 등 소형열기구를 날린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한편 최근 10년간 정월대보름에 전국적으로 평균 6.5건의 산불이 발생하였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강
[서울/김은숙기자] 오미크론 대응 확진자 관리 체계가 변경되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확진자·동거인을 위한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확진자·동거인이 자택 격리 중 지켜야 할 수칙, 주의사항, 필수 정보가 담겨 있다. 확진자는 60세 이상, 50대 이상 기저질환자 등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눠 관리된다. [확진자] 접종력과 관계없이 7일 격리 확진자는 확진 후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까지는 타인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있어 집(생활치료센터, 전담병원)에서 격리하게 된다.격리는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 차 자정(24:00)에 격리가 해제되며, 해제 전 검사는 하지 않는다. 격리해제 후 출근·등교 등의 외출은 가능하나, KF94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감염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이용을 제한해야 한다. -재택치료(집중관리군)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부터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재택치료자는 진료지원 앱을 설치하고, 제공되는 재택치료키트를 활용하여 매일 체온,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혈당 등을 입력해야 한다. 소아용 재택치료키트는 요청 시 지자체에서 지급된다.증상 발생 시에는 재택치료 키트 내 약물을 복용하고, 필요 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서울/김은숙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022년 2월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행정구역의 약 47%가 산림으로 이뤄진 도봉구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도봉산, 초안산이 있어 상대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에 많이 노출돼있고, 지난 2013년부터의 통계를 볼 때 3월을 전후로 산불의 발생률이 높았다. 이에 도봉구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통해 봄철 산불 시 즉각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초동진화인력 37명과 보조진화대 205명을 편성하고, 인접 소방서, 지자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 전담 인력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중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단속공무원을 투입해 산림 내 불법행위자, 취사행위자, 화기물질 소지자, 흡연자 등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초안산근린공원, 쌍문근린공원 등 산불취약지역의 인화물질 제거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과 연접한 주말농장, 농경지 등 부산물 소각활동도 집중점검한다. 한편 산림 인접 거주민과 등산객들에게 도봉산을 중심으로 화재 신고와 화재 예방요령 등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요 등산로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