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새롭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알았고, 더 성장하기 위해 42경산에 가서 공부해 보고 싶다”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박유현) 신입생들이 42경산 온라인 테스트 참여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지역 혁신교육 기관인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지난 7일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신입생 전원(73명)을 대상으로 42경산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 테스트는 지난달 23일 양 기관이 체결한 SW 인재 양성에 대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우수 SW 교육시스템인 ‘42경산’을 체험하고 다양한 분야로의 성장 가능성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지도한 담당 교사는 “42경산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의 일부인 온라인 테스트에 학생들이 참여하여 본인의 진로나 취업에 미리 대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해서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이헌수 학장은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초석으로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42경산 온라인 테스트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더 많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지역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시작해 2024년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소 관계자가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10개교 실행위원을 직접 방문해 청년기 건강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생활터인 대학이 안전하고 건강 지향적 캠퍼스 환경조성,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계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기획 단계에서 적용과 평가 단계까지 상호 협력·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2월 2일 호산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27일 대경대학교, 28일 대구한의대학교, 29일 대구가톨릭대학교, 3월 5일 영남외국어대학교, 7일 영남대학교를 방문했다. 추후 4개 대학(대신대학교, 대구대학교, 경일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10년 동안 경산시는 전국 최초로 2013년 대구한의대학교를 시작으로 2014년 대구대학교, 2015년 대경대학교, 2016년 경일대학교, 2017년 대구가톨릭대학교, 2018년 호산대학교, 2019년 영남외국어대학교, 2020년 영남대학교, 2021년 영남신학대학교, 2022년 대신대학교까지 매년 1개 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보건진료소 5개소(다문, 박사, 육동, 대왕, 전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회상, 감각, 운동, 원예, 미술, 음악 등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주1~2회로 30회기 운영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쁜치매쉼터 운영 물품을 배부하고 사전 실습했다. 또한, 건의 사항과 의견을 청취해 프로그램의 내실화에 힘쓰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감염병 관리, 만성질환, 정신건강 교육 등 건강증진 교육도 함께 진행해 치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했다. 지역에 따라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치유 농장 프로그램을 진행해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 유병률과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다양한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예방과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계약 종료 이후에도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경산시에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으로 소득 기준은 청년의 경우 연 소득 5천만원 이하, 청년 외에는 연 소득 6천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연 소득 7천5백만원 이하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경상북도 청년포털사이트인 ‘청년e끌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전세 사기 피해가 증가하여 전세 계약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전세 사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임차인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30일 경상북도·경산시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산림청, 경북경찰청,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인접 시군(영천시, 청도군) 등 25개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 시민참여단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형산불 발생 및 송전선로 소실에 따른 전력공급 장애’을 가정해 재난 현장 초기대응, 인명 대피, 구조·피해 수습·복구 등 현장 대응 훈련과 토론훈련을 한 결과 훈련기획·설계·환류 등 20개 지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재난 현장 발생 초기부터 대응·수습·복구 상황을 드론, CCTV, 드론 적외선 카메라 열 감시 등의 IT 기기를 적극 활용해 실시간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안전통신단말기(PS-LTE)를 활용한 실시간 지휘 대응과 소통으로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고 훈련 연속성을 유지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실제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 훈련 상황에서 유관기관과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실질적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 것을 인정받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경산실내체육관과 시민운동장이 위치한 경산생활체육공원에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했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많은 인원이 밀집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봄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대피 능력을 향상하고, 민방위대의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산시- 불이야! 경산시,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훈련은 시민운동장의 관객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신고부터 대피, 인명구조, 화재 진압 등으로 이뤄졌다.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의 합동 훈련으로 화재 대응 능력을 높였다. 대피 훈련이 끝난 뒤에는 경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생활 안전교육을 했다. 훈련 과정에서 혹시 있을지 모르는 사고를 대비해 경산소방서와 경산보건소에서 구급차를 1대씩 배치하고 대피 경로마다 안전유도요원을 배치해 사고 현장에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에는 남산면 지역민방위대장들이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화재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민방위대장의 역할을 숙지하고, 지역주민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지역 식품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일본(도쿄)에서 열리는 FOODEX TOKYO 박람회에 지역 식품 제조기업 8개 사를 파견 했다. 경산지역 내 특산품 및 가공 관련 기업은 다수 존재하고 있으나 수출실적이 미미하고 규모가 영세하다는 기업 여건을 반영해 경산시는 해외전시회 공동관 운영을 통한 식품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경산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러 갑니다 이번 경산시 공동관은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K푸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현장 시식과 시음을 통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중 막창 가공품의 대중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와룡식품(대표 김경도)은 일본 대형유통업체와 막창 가공품 관련 10만불 상당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전통차를 이용해 세계시장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대본(주)(대표 김익중)도 현지 바이어와 침출차(티백) 관련 10만불 상당의 MOU를 체결했다. 떡볶이와 김치절임분말로 세계에 한국의 맛을 알리고 있는 ㈜더밥(대표 정혁식) 역시 일본 바이어와 10만불 상당의 MOU를 체결하는 등 이번 박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는 도심 캠퍼스타운의 첫 번째 사업지로 시에서 자체 매입한 (구)판게스트하우스(중구 서문로1가)를 도심캠퍼스 1호로 지정하고, 3월 6일(수) 오전 11시 개관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등 도심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7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도심 공실을 젊은이들의 문화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재구성해 도심 활성화를 유도하는 '도심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공실 상가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창업과 인력양성 등에 필요한 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것에 대구광역시와 지역대학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심의 공실을 통합 강의실 및 현장 실습실로 활용하는 지역대학 통합 캠퍼스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3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지역 12개 대학 대표들이 도심캠퍼스 착수 선포식을 가졌고, 4개월여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3월 6일(수) 도심캠퍼스 1호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도심캠퍼스 1호관으로 지정된 (구)판게스트하우스는 적산가옥과 1950년대 한옥 구조 건물로 대지면적 442.6㎡, 연면적 286.8㎡의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3년 이후 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4일 다음 달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본청 직원 및 읍면동장 등 공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선거사무 및 선거 중립 특별교육을 했다. 경산시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경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선거사무 추진 절차와 주요 위반 사항, 공무원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사항 등 주요 내용에 관해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공직자의 선거 중립과 관련해 공무원은 업무 성격상 주민과 밀접한 관계로 여론을 주도하는 위치에 있으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거에 엄정중립 의무를 준수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경산시 공직자들은 “오늘 들은 이번 강의는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진행돼 업무를 추진하는 데 관련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 등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6일 시작해 5월까지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운영된다. 6월부터 11월까지는 직장인 등 낮 시간대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교육을 포함해 주당 교육 횟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15명까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810-6315)에서 선착순으로 예약받는다. 상황별 응급처치법,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실제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진다”며, “가족·지인 등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남성현 청장)은 이 달 개최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나미비아 공무원 연수단을 초청해 우리나라 산림재난 관리기술을 전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아프리카 나미비아 공무원 연수단은 유엔개발계획(UNDP, Unied Nations Developmnet Programme)의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한국의 산림재난 관리기술과 시스템을 전수받고 있다. 산림청은 아프리카 나미비아 공무원 연수단을 초청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산불ㆍ산사태의 대응 등을 위한 선진시스템을 소개하고 산불 발생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통해 대응 방법을 전수했다.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산불 이외에도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과 관련된 재난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산림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지휘하는 총괄 시스템이다. 한편, 아프리카 나미비아 공무원 연수단은 오는 27일까지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본부 등 산림청 소속기관을 방문해 한국의 산불, 산림병해충, 산림재해 예방 기술과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의 기술인 양묘 및 산림경영 과학기술을 전수 받을 예정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 공장화재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범정부 TF를 구성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25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열린 화성 공장화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행안부장관) 회의에서 “중대본은 행안부를 주관으로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행안부는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총괄하고, 고용부·산업부·환경부·과기부 등 부처 합동으로 유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외국인 화재안전교육을 강화하며 리튬전지와 같은 화학물질에 대한 소화약제를 새롭게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장관은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서 “관계기관은 무엇보다도 신속히 피해를 수습하고, 피해자와 유가족분들께서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과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경기도와 화성시에서는 피해자별로 일대일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사망자의 신원이 추가 확인되는 대로 유가족분들께 신속히 알려주고 구호비 지원, 심리 회복, 장례비 지원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험사 대비 최대 32% 저렴한 배달종사자용 공제보험상품이 출시됐다. 국토교통부는 배달종사자의 유상운송용 보험료 인하와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설립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 사업 개시 준비를 마치고 25일 첫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제보험상품 출시는 지난달 14일 개최한 제25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조합은 배달종사자의 업무 환경에 특화된 시간제 공제상품과 연·월 단위 공제상품을 시중 대비 16%~32% 저렴하게 제공한다. 국토부는 종사자 수요가 큰 시간제 공제상품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시간제 공제상품은 배달종사자가 실제로 배달을 수행하는 시간만 측정해 보험료 과금이 이뤄지는 상품이다. 유상운송용 시간단위 공제보험(25일 출시)은 현행 시간당 평균 853원에서 714원으로 낮아지고, 유상운송용 연·월(30일) 단위 공제보험(8월 말 출시)은 현행 연간 178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낮아진다. 정부와 조합은 저렴한 보험료를 통해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춰 현재 40%에 머물러 있는 유상운송용 보험 가입률을 5년 내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향후 보험료를 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청 내 젊은 직원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 릴레이’를 시작한다. 먼저, 김경안 청장은 6월 24일 새만금청 내 혁신그룹인 ‘새만금 뉴웨이브(New wave, 이하 ‘뉴웨이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새만금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새만금청 젊은 인재로 구성된 혁신 그룹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출범한 새만금 뉴웨이브 회원들에 대한 환영과 함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뉴웨이브 회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저연차 · 엠지(MZ)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조직 혁신을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김경안 청장은 회원들의 의견과 건의를 경청하고 혁신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격식을 떠나 솔직한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새만금청 ‘소통 릴레이’는 6월 청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차장 등 청 내 고위 간부진들에게 바통을 넘긴다. 뉴웨이브는 이 외에도 적극행정 활성화, 반부패 청렴 문화 정착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사업의 미래를 이끌 젊은 직원들에게 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립서울현충원 ( 원장 권대일 )은 6월 24일, ‘그리움, 감사, 기억’이라는 주제로 무명용사 봉안관 준공 및 유해 봉안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신원식 국방부장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명용사에 대한 경례, 봉안관 건립 경과보고,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조국과 가족을 향한 무명용사님들의 그리움,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우리가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무명용사는 유해는 찾았으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군인들을 말하며,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5,800여 분의 호국영웅이 모셔져 계십니다. 무명용사는 그동안 현충탑 지하에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 모셔져 계셨지만, 이제는 새롭게 건립된 봉안관에서 국민들의 추모를 받으며 영면하시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건립된 무명용사 봉안관은 연 면적 349.93㎡( 105평 ) 규모로서, 그 주변에는 메모리얼 숲, 광장, 산책길 등의 추모공원을 함께 조성하여 추모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봉안관 내부시설은 유해의 영구적인 보존을 위해 개방은 제한되지만,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천장을 투명한 유리로 설계하고, 방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6. 10.-21.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232차 이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제기한 북한의 GPS 신호교란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결정을 채택했다. 아울러, ICAO 이사회 의장 명의의 서한을 통해 북한에 금번 결정을 통보하기로 했다. ※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ICAO)는 국제 민간항공의 안전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44년 12월에 채택된 시카고 협약에 의해 설립된 UN 산하의 전문기구 / 이사회는 총회에서 선거한 36개 주요 항공 강국으로 구성되며 정책 집행·운영, 협약 부속서 채택·개정, 분쟁 해결 등 국제 민간항공의 규율에 관한 실질적인 권한을 보유 국제 민간항공의 안전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UN 전문기구인 ICAO가 GPS 신호교란 행위의 주체로 북한을 명시적으로 지목한 것은 금번이 처음이며, 이는 GPS 신호교란이 자신과 무관한 듯 행동해온 북한에 대한 엄중한 경고로 볼 수 있다. 금번 결정에는 ▲북한에서 발원한 GPS 신호교란 행위에 대한 심각한 우려 표명, ▲북한의 기존 이사회 결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4일 대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방문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해양경찰의 미래 환경과 자연재난 대비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방문을 통해 기후변화와 친환경 선박의 증가 등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복합적인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 지원과 전문 기술자문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연구개발 협력 사업을 통해 ▲ 해상교통정보 빅데이터 구축 ▲ 안전 예보 시스템 기술개발 ▲ 선박충돌 사고재현 및 과학적인 원인분석 기술개발 ▲ 대규모 해안 유입 기름 수륙양용 회수기술 ▲ 장비 개발과 같은 연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어느 때 보다 더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해양경찰 업무 수행이 요구된다.” 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의 바다를 지킬 수 있는 과학적 업무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