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16일 남매공원 야외무대 일대에서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청소년문화의집 홍보와 버스킹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사동중학교 밴드 '스타카토', 마을공동체 '느루'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무대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밴드, 국악, 댄스, 보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마을공동체 주민들은 오카리나, 첼로, 기타, 색소폰, 하모니카, 휘슬 등의 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청소년들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여러 영역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협업의 가치를 배우고, 책임감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많이 긴장됐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뻤고, 무사히 버스킹 공연을 마치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으며 함께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버스킹 공연을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는 성서공단 주변 주요간선도로인 달서대로(대천교삼거리∼유천포스코네거리, 연장 640m) 일부 구간의 차로를 5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이달 14일(목)에 마무리해 출·퇴근길 교통혼잡을 개선하게 됐다고 밝혔다. 4차순환도로 일부 구간인 달서대로는 성서산업단지 및 인근 주거지역 (월배, 상인, 대곡지구)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이며, 최근 4차 순환도로 전 구간 개통 및 주변지역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 극심한 지·정체로 이용자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던 지점이다. 달서대로 유천교 방면 구간은 직진차로 용량 부족과 짧은 교차로 간격으로 인해 달서대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성서산업단지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뒤엉켜 차량 대기 길이가 약 900m까지 발생하고 이 짧은 구간을 통과하는 시간이 7분 정도 소요돼, 시민들의 통행 불편 및 교통사고 발생위험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대구시는 2023년 11월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구간에 혼잡 개선공사를 착공해 달서대로 유천교 방면 연장 640m의 차로수를 5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확장하고, 직진차로수 4개 차로를 확보해 간선도로의 이동성 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했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매년 신청·접수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주방 위생 관리, 음식의 맛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총 84개소(신규 15개소, 재지정 69개소)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시청 홈페이지 및 대표 채널에 게시, 각종 행사 시 이용 안내 등 부수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정증을 수여하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모범음식점은 우리 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위생적이고 건강한 음식뿐만 아니라 미소와 친절로 손님을 맞이해 ‘다시 찾고 싶은 경산’을 만드는 먹거리 관광 인프라 구축의 초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지역사회 협력체계 유지를 목적으로 ‘2024년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외국인 및 다문화 관련 분야 전문가, 외국인 주민,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위원 15명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외국인 주민 기본 현황과 지원사업 안내, 기관별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공유,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 수렴과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모국 방문 항공료 지원, 결혼이민 여성의 검정고시 학원 수강료 및 대학 등록금 지원, 외국인 주민 무료 급식과 한국문화체험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홍보했다. 이어 참석한 위원들은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행사 추진,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입국 후 1년 이내 집중적인 지원, 다문화가정의 이혼율 추이에 따른 정책 반영, 중도 입국 자녀 등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20일 대신대학교 운동장에서 ‘제4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유학생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신대학교가 주최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신대학교, 영남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4개 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250여 명이 참가해 축구 경기를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는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소속 대학팀 자격으로 출전하여 예선전,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며, 이외에도 ‘우리말 맞히기 OX 퀴즈’, ‘한국어 노래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선수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해 대신대학교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우정을 나누고, 경산시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데 일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산에서 더 많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남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경희)는 18일 자매도시인 밀양시 교동을 방문해 두 도시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친선을 도모했다. 이번 방문은 경산시 남부동과 밀양시 교동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남부동과 교동은 지난 2020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밀양아리랑 대축제 참여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남부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6명은 교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밀양지역의 관광명소인 만어사와 트윈터널을 견학하는 등 문화 교류를 통해 두 지역 간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정경희 위원장은 “이번 밀양시 교동 방문은 두 도시 간 끊임없는 협력과 발전을 위한 귀중한 경험이었다”며 “이러한 교류가 향후 더 많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상호 이해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밀양시 교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이번 방문이 두 지역 간 우정과 신뢰 구축에 이바지하고, 양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4분기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매년 분기별로 실시하는 올해 마지막 건강검진으로, 지난해에는 총 226명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총 304명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참여 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건강검진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다. 검진 내용은 ▲기본 검사(간 기능, 고지혈증, 신장 기능, 빈혈, 소변 검사) ▲감염병 검사(B형 간염, HIV, 매독, 결핵(연 1회)) 등 29종의 항목으로 구성되며,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낯선 이국땅에서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산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 질환의 일종으로,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는 경우 뇌졸중, 심근경색증, 만성신장병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당뇨병은 유병기간이 길수록 조절이 어렵고, 진단 시점 이전 상당 기간 동안 대사 이상들이 진행되어 진단 시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스스로의 혈당을 바로 알고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알아본다. Q1. 당뇨병 진단기준은 무엇인가요? A.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중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남아있어서 문제가 되는 질환입니다. 정상 혈당은 최소 8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복 혈장 포도당 100mg/dL미만, 포도당 부하(75g 섭취)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140mg/dL 미만입니다. 아래 진단기준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① 당화혈색소 6.5% 이상, ② 8시간 이상 공복 후 혈장 포도당 126mg/dL 이상, ③ 75g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2
[영천/김근해기자]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사회적경제 상생투어’가 시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영천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상생투어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착한 가치소비(Buy-Social) 지향 및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세 가지 주제로써 공간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로컬문화 투어인 ‘지역의 문화와 공간을 지키는 어벤져스 되기!’, 친환경 및 전통소재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기업 투어 및 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의 환경을 지키는 에코워리어 되기!’, 지역 소멸 문제 해결 사례 탐방 및 지역청년단체 활동인 ‘지역문제 해결하는 체인지메이커 되기!’로 진행됐다. 특히, 포은 정몽주와 서원이야기 및 시안미술관 전시 해설 관람, 최무선과학관-만취당 고택 관람, 보현산댐 출렁다리·도자기 만들기·천연염색 체험, 한의마을 교육장의 원예힐링체험, 별빛걷기대회 참여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내년에는 4월에 사회적경제 상생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소비를 지향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경산/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초기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1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발표한 저출생과의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월세로 납부한 비용 일부(최대 월 3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19~39세(2024년 신청 기준)인 자로, 신청일 기준 혼인 신고일 5년 이내, 부부 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경상북도 내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이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고 주민등록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다. 신청 방법은 경상북도 주거복지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6개월 단위로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젊은 세대 신혼부부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 마련에 앞장서겠다”며 “많은 청년 신혼부부들이 적극 신청해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살던 곳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135곳을 선정하고 새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카드뉴스.(출처=보건복지부) 복지부는 재택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차 시범사업 때 28개 시·군·구, 28곳으로 시작해 올해 2차 시범사업에는 71개 시·군·구, 93곳이 운영 중이다. 이어서 이번 공모를 통해 91개 시·군·구, 135곳을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특히 지방의료원 방문진료비 수가 신설을 계기로 지방의료원의 참여가 더욱 확대된다. 현재 재택의료센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지방의료원 8곳이 참여 중이나, 내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최소 환전한도를 지류상품권 매출 점포의 상품권 매출현황을 고려해 기존 800만 원에서 310만 원으로 하향한다. 최대 환전한도도 5000만 원으로 현실화한다. 또 물건 판매로 받은 상품권을 다른 상인에게 사용하는 상품권의 재사용과 소비자와 상품권 매매업자간 거래인 재판매, 그리고 미가맹점의 상품권 수취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고액매출 가맹점 등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 차단과 디지털상품권 중심의 사용활성화를 도모하는 이같은 내용의 종합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중기부는 고액매출 등 449개 가맹점에 대해 2차례에 걸친 현장조사로 134곳의 부정유통 가맹점을 적발해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 조치하기로 했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 매장 (ⓒ뉴스1) 중기부는 이번 현장조사로 온누리상품권 고액 매출기업 중 가맹점 준수사항 등 위반업체 62곳과 가맹제한업종인 주류 소매점 운영 의심 가맹점 72곳 등 모두 13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으로 제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5일 상품권 유통질서를 심각하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과 각 부처 정책 담당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홍보전문가들이 모여 더 좋은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겨루는 예능프로그램 <슈퍼케이(K)를 찾아라>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홍보를 통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더 잘 알리고, 국민이 정책에 한 발 더 가까이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씨제이이엔엠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방송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5시 10분 티비엔 스토리(tvN STORY)와 26일 오후 4시 30분 티비엔(tvN)에서 만날 수 있다. <슈퍼케이(K)를 찾아라> 방송 로고 문체부는 지난 9월에 18개 부처의 정책 20개를 대상으로 정책소통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에 공모전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348팀이 신청했는데, 그중 예선을 통과한 19팀이 정책 담당자, 홍보 실무자, 유튜브 창작자의 지원을 받아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키워나갔다.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4팀은 직접 기획한 정책홍보를 실행한 바, 이번 <슈퍼케이(K)를 찾아라> 프로그램에는 치열하게 경쟁하며 성장한 참여자들의 4개월 동안의 여정이 담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인증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수출식품 안전관리 인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민간 참여형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식약처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의 일환이다. 특히 국내외 식품분야 안전관리인증 규격인 해썹(HACCP)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규격을 중복 운영하는 수출식품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HACCP은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시스템이다. GFSI는 안전한 식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FSSC 22000, BRC GS, IFS, SQF 등의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을 개발·승인하는 것이다.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진행한 ‘HACCP(해썹)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뉴스1) 그동안 식품·축산물 제조업체는 우리나라의 식품 또는 축산물 HACCP를 운영하더라도 수출 때는 상대국 수입업체가 요구하는 GFSI 인증 규격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병무청은 19일 지난 2023년 병역의무 기피자 422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 누리집. 병역의무 기피자의 인적사항 공개제도는 병역기피자에 대한 병역이행을 촉구해 성실한 병역이행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확립을 위해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했다. 병무청은 지난 3월 명단 공개대상자에게 사전 안내해 6개월 동안 병역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소명기회를 부여한 뒤 병역의무 기피공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했다. 공개대상자는 현역병입영기피 147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 41명, 대체복무소집기피 1명, 병역판정검사기피 31명,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202명이다. 공개한 내용은 병역의무 기피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요지, 법 위반 조항 6개 항목이며, 입영 등 병역을 이행하면 명단에서 삭제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공개를 통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병무청 병역자원국 사이버조사과(042-48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는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12월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11월말 발표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에 따라 정부부처와 민간사업자의 상호 협력 및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추진체계로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과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를 비롯한 개인정보위, 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과장급 정부위원 9명과 대량문자 사업자 및 국제전화 관문사업자, 휴대폰 제조사 등의 민간위원 2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 (구성) ▲정부위원(9명) :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공동 위원장), 과기정통부 통신이용제도과장·통신자원정책과장·사이버침해대응과장, 방통위 디지털이용자기반과장·방송통신사무소장, 개인정보위 조사2과장,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장 ▲민간위원(21명) : 이통사(6), 문자중계사(10), 문자재판매사협회, 국제관문사(2), 휴대폰 제조사(1), 전문기관(3) 이번 협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19(목) 09:00 「이시바 시게루 (石破 茂)」 일본 내각총리대신과 통화하여, 현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하고,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한일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