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추모공원은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성묘를 할 수 있도록 특별 성묘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추모공원은 지난 4주 전부터 묘역 보수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을 명절 성묘대책 기간으로 정해 설 당일에는 직원 및 자율방범대 등 30여명이 성묘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주정차 안내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임시 분향소 및 상황실을 설치해 성묘객의 편의도모에 앞장 설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응봉사거리부터 추모공원 진입도로, 평촌삼거리까지 예산경찰서와 예산군자율방범대의 협조로 교통정리에 나선다.
또한 군내 응봉사거리 외 8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성묘객들에게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명절 당일 혼잡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묘자제를 위한 사전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일시에 많은 성묘객들이 추모공원을 찾아 교통이 매우 혼잡하므로 성묘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기간인 설 명절 당일과 익일을 피해 방문하시면 편안한 성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성묘객의 쾌적하고 안전한 성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