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년 상상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심사 및 시상식 사진〉
▲ 대상을 수상한 강라연, 정자윤, 최혜민 팀의 ‘지자체 유튜브 플래폼 운영을 통한 홍보 및 이미지 제고’ 제안서 발표 모습
▲ 최종심사 후 입상자들의 단체촬영 모습
‘여행의 개념을 바꿔라!’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붐업을 조성하고, 새로운 개념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기존 여행의 개념을 깨는 대구관광 트렌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42건의 아이디어 제안서가 접수됐다.
1차 심사에서는 제안서를 평가해 12건을 선정했고, 지난 13일 2차 현장발표평가를 실시해 6건의 입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콘텐츠 제작을 제안한 ‘지자체 유튜브 플랫폼 운영을 통한 홍보 및 이미지 제고’가 새로운 시각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돼 대구시장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팔공산 동화사 도시락 배송서비스를 제안한 ‘마음으로 만든 심심(心心)한 동화사 절밥 도시락’과 동화 속 소풍을 체험하는 관광상품을 제안한 ‘불로동고분군·신천둔치 활용 단체 동화소풍 패키지 상품개발’이, 우수상에는 ‘삼덕동의 인스타 맛집 만들기’, ‘대구라는 보물창고를 열 첫 번째 열쇠 이팝나무 군락지’, ‘대구에서 만나는 별자리 이야기 여행’이 선정 됐다.
대구시는 향후 수상작들에 대해 관광마케팅 정책 수립 및 관광상품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대구 관광의 숨어있는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톡톡 튀는 상상력을 통해 대구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