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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한제국 어보, ‘명성황후책봉금보’ 기념메달 완결판 공개

문화재청-조폐공사, 3종 제작…10~25일 쇼핑몰 등에서 선착순 예약접수

1897년 대한제국이 선포되고 나서 고종 황제 즉위식을 거행하고 고종비를 명성황후로 책봉하면서 올린 금보의 기념메달 완결판이 공개되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8일 오전 경복궁 건청궁 곤녕합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실의 어보를 주제로 한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 완결판인 4차 ‘명성황후책봉금보(明成皇后冊封金寶)’의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명성황후책봉금보’는 1897년 대한제국이 선포되고 나서 고종 황제 즉위식을 거행하고 고종비를 명성황후로 책봉하면서 올린 금보다.

명성황후책봉금보(明成皇后冊封金寶) 기념메달-금 제작용 사진=문화재청)

황제국 의장에 걸맞게 금으로 제작하고, 손잡이는 기존 귀뉴(거북이 모양의 손잡이) 형식에서 벗어나 용 모양으로 제작해 나라와 왕실의 권위와 격을 높였다. 어보 기념메달은 1차부터 지금까지 무형문화재인 김영희 옥장(경기도무형문화재 제18호)이 계속 참여해왔다.

명성황후의 책봉금보 출시 행사가 진행되는 경복궁 건청궁은 을미사변이 일어났던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전국에서 항일의병이 일어났고, 백범 김구 선생이 독립운동에 투신했으며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로 이어지는 등 새로운 항일역사가 쓰였다.

명성황후책봉금보 기념메달은 아픈 역사의 기억과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기록이며,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은 올해 의미가 크다.

‘명성황후책봉금보’ 기념메달은 금(37.5g), 금도금(31.1g), 은(31.1g) 3종으로 제작됐다.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등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접수를 받는다. 메달은 12월 9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지난 1~3차 메달은 국민의 높은 관심으로 전량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조선왕실 어보 및 어책의 국외문화재환수와 보호활동을 추진해 조선왕실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해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재 보호·활용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문화재청 문화유산교육팀 042-481-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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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방안 발표…부당한 별건수사 제한·출석조사 최소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취임 한달을 맞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부당한 별건 수사와 수사 장기화 제한, 검찰 출석조사를 최소화하는 내용이 담긴 검찰개혁 청사진을 내놨다. 조 장관은 8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검찰개혁을 위한 ‘신속 추진과제’를 선정해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관련 규정을 시행하는 등 과감한 검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8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브리핑룸에서 검찰 개혁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속추진과제’에는 검찰 직접수사부서 축소와 형사·공판부 확대, 검사 파견 최소화가 담겼다. 법무부는 이날부터 검사 파견을 최소화하기 위한 검사파견 심사위원회 지침을 제정해 시행한다. 심사위원회는 외부 위원과 일선 검찰청의 직급별 검사 등으로 구성되며, 검사 파견의 필요성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일선 검찰의 형사·공판부 인력이 확충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검사장 전용 차량을 중단하는 내용의 ‘검찰 수사 차량 운영 규정’ 시행도 이날부터 들어갔다. 조 장관은 피의사실 공표 금지를 위한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을 신속히 확정해 시행하고, 8시간 이상 장시간 조사·심야 조사를 금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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