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현장 프로젝트인 '서울도시장' 일정을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21∼22일 세운상가 보행데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울시는 태풍 타파가 북상함에 따라 22일 행사를 취소하고 21일 오전 11시∼오후 6시 하루만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집합도시인 전통시장을 다양한 관점으로 조명하는 ‘현장 프로젝트’

‘서울도시장’이 태풍으로 인해 9.22(일) 일정이 취소되고, 9.21(토) 11:00~18:00까지 단 하루만 진행된다.

젊은 디자이너·상인들이 운영하는 플랫폼 마켓 ‘서울도시장’은 7차례에 걸쳐 세운광장, 세운상가 보행데크~청계대림 데크, 세운

교에서 진행된다.  

2019-09-21(토) 11:00~18:00 을지공존 doc.01 사람의 취향은 “디자이너들이 소장하고 있는 소장품과 브랜드의 제품 등 호기

심의 스토리를 사물보다는 사람으로부터 먼저 시작해 보면 어떨까?”가 이번 기획의 시작이다. 함께 판매자이자 구매자가 되어 즐

기는 도시장(City Market) 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2019-10-26, 27 11:00~17:00 을지공존 doc.02 사물의 스펙트럼은 이야기의 중점을 판매하는 아이템의 다양한 스토리에 두

고 "예쁜 게 천지에 널린 이 시대에 우리가 바라보는 사물은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가져보면 좋겠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책을 읽듯이 천천히 사물의 스토리를 들여다보는 것이 두 번째 마켓의 키워드이다.

2019-10-05, 06 11:00~17:00 도시상회 doc.01 가치의 부활은 도시 건축 기반의 다양한 크리에이터(건축가,도시기획자, 메이

커, 도시기획자, 디자이너, 아티스트 등)들의 유무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마켓이 진행된다.

2019-11-02, 03 11:00~17:00도시상회 doc.02 취향의 부활은 도시 건축 기반의 다양한 크리에이터(건축가, 도시기획자, 메이

커, 도시기획자, 디자이너, 아티스트 등)들의 유무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마켓으로 진행된다.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biennale.org)를 통해 확인 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