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19. 7. 11.부터 12. 20.까지 2019년 하반기 어린이집 정기 지도점검을 23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부모들이 조금이라도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게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매년 강화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정기점검 25개소, 수시점검 16개소를 실시하여 전체 어린이집 189개소 중 21.6%를 방문 지도점검했다.

최근 최저임금의 가파른 상승과 출산율 저하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서 사전예방 컨설팅 위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 중이다. 또한 혹시 모를 부정수급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어린이집으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언론에 자주 보도되는 보육 시설의 아동급식 부실, 아동학대예방, 건강․안전관리, 통학버스 안전 관리 등에 대하여는 예방을 위하여 자체 교육을 실시 중으로 금년 2월 14일에는 어린이집 원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어린이집 보육사업 지침 및 재무․회계 규칙 교육’을 통해 원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중심으로 진행하였고, 영유아의 안전 및 건강관리(전염병), 급식위생, 통학버스 동승자 의무화 등을 강조했다.

또한 3월 25일에는 통학버스 운전자 및 동승 보육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산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도로교통공단의 김지민 교수를 초빙하여 교육을 이행해 안전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아울러 4월 27일에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오전, 오후 과정으로 보육교직원 1,400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 6명을 초청하여 아동권리 존중, 아동학대․성폭력 예방, 재난 대비 안전교육, 아동의 건강 및 영양, 개인정보 보호, 장애인 인식개선 등 보육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체 교육을 완료했다.

이렇게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집중적인 지도점검 실시 및 보육교직원 자질 향상 교육을 통하여 영유아, 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고 안심하게 맡길 수 있는 건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