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월)

  • 구름조금동두천 21.7℃
  • 구름많음강릉 24.0℃
  • 구름조금서울 25.1℃
  • 맑음대전 25.1℃
  • 구름많음대구 25.4℃
  • 구름많음울산 24.9℃
  • 맑음광주 25.2℃
  • 구름많음부산 26.2℃
  • 맑음고창 21.6℃
  • 맑음제주 26.2℃
  • 구름조금강화 21.2℃
  • 구름많음보은 25.0℃
  • 구름조금금산 23.8℃
  • 맑음강진군 23.8℃
  • 구름많음경주시 24.2℃
  • 맑음거제 25.9℃
기상청 제공

경제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17% 확대

2016년 구매계획 5,425억 원, 공공기관 총구매예정액의 1.1% 수준


(한국방송뉴스(주))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2016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액을 전년 대비 17%가 확대된 5,425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이 계획은 2015년 구매실적 4,640억 원에 비해 785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써 25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2015년도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실적은 4,640억 원으로 2014년(3,530억 원)보다 31.4% 증가하여 우선구매비율 1.02%를 달성했다.

2015년 구매비율 1.02%는 2008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법정구매비율(1%)을 초과한 것이다.

국가기관(1.10%)과 공기업 등(1.15%)은 전체 공공기관 평균 구매비율 1.02%를 상회하였으나, 지자체(0.80%)와 교육청(0.89%)은 평균 구매비율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복지부는 각 공공기관이 2016년도 우선구매촉진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품질제고 및 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우수기관 등에 대한 표창과 구매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하면서, 실적 미흡기관에 대하여는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개정」에 따라 생산시설의 지정 및 취소와 관련된 절차와 기준 보완, 우선구매관리시스템 활성화 등을 위한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아울러, 업무수행기관(한국장애인개발원)에 사후관리 전담반을 구성하여 생산시설 지정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