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6월 11일『전라북도 국제정책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 국제정책자문단』은 국제교류 확대와 사업 발굴 등을 목적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
견과 전라북도의 국제교류 활성화 토론 등 자문을 받기 위해서 처음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단은 전북도가 국제교류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국제협력, 농업, 경제통상,
문화예술, 각 언어권별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브레인스
토밍 방식 등을 통해 연중 수시 운영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앞으로 이들 전문가 자문을 통해 문화예술, 관광, 농업, 경제 분야에서 전북만의 교류 모델
을 발굴하고, 전북의 전통문화 등 지역의 강점을 살린 전북형 공공외교사업 발굴 등 민·관의 적극
공조로 국제교류 시너지 효과를 낼 방침이다.
이강오 도 대외협력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북도 국제교류정책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전북만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시책과 아이디어를 제시해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
다”며, “앞으로 지방정부간 국제교류는 도정에 접목하고,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