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강경화 장관은 2019.05.13.(월) 오후 외교부에서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 데이빗 비즐리(David Beasley) 사무총장과 면담하였다.
양측은 전세계 인도적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중견국인 한국과 유엔의 인도
적 지원 선도기구인 WFP와의 협력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기아 종식(Zero
Hunger)’달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비즐리 사무총장은 지난 5.3 발표된 세계식량계획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의 북한 식량상황에 대한 합동조사 결과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강
장관은 이를 청취하고 관련 의견을 상호 교환하였다.
양측은 이외에도 개도국에 대한 인도적 지원 관련 협력 및 한국의 개발경험 공유 등에 대해 논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