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화)

  • 구름조금동두천 28.9℃
  • 흐림강릉 25.1℃
  • 구름많음서울 29.4℃
  • 대전 27.1℃
  • 흐림대구 26.8℃
  • 흐림울산 25.1℃
  • 흐림광주 29.4℃
  • 구름많음부산 30.4℃
  • 흐림고창 30.0℃
  • 구름많음제주 30.1℃
  • 맑음강화 28.8℃
  • 흐림보은 27.3℃
  • 흐림금산 28.7℃
  • 구름많음강진군 33.0℃
  • 흐림경주시 25.6℃
  • 구름많음거제 29.9℃
기상청 제공

사회

“다올소리가 함안군민에게 복을 전해드립니다”

군민의날·제29회 아라제 맞아 ‘복을 전하는 다올소리’ 특별 공연


(한국방송뉴스(주)) 군민화합의 대축제인 군민의 날·제29회 아라제를 맞아 오는 23일·24일 양일간 함안공설운동장 내 연꽃테마파크와 마사토구장에서 ‘복을 전하는 다올소리’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23일 오후 7시 연꽃테마파크에서, 24일 오후 12시 마사토구장에서 각각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군이 주최하고 한국종합예술학교가 주관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대국민 문화서비스 사업인 산대바람 유랑예술단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소리로 모든 사람들에게 복을 전하자는 의미가 담긴 ‘다올소리’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우리음악에 담아내는 팀으로 2013년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은상, 2014년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동상, 2015년 신출어람’S 대상,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 준우수상 수상 등을 하며 대중에게 현대 민요를 소개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각 지역의 정서와 생활상이 깃들여져 숨겨진 보석과 같은 사철가, 영주십경가, 아리랑연곡, 뱃노래 등의 민요들을 지역의 전통성은 살리고, 세련미를 입혀 현대적으로 새롭게 채색한 창작민요들로 구성해 지방 고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관객들은 국악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함께 즐기게 될 것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산대바람 유랑예술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이뤄졌으며, 이동무대차량인 산대바람을 이용해 전국 방방곡곡을 이동하며 거리 등에서 공연을 펼치는 공연예술단체로 민요, 연희인형극, 전통타악, 클래식 등의 프로그램을 공연한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