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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딜쿠샤> 복원현장 시민에 최초 공개

3.1(금), 3·1운동 100주년 맞아 <딜쿠샤> 복원현장 최초 개방 및 참여행사 개최
- 2.20(수)부터 초~고등학생 자녀 둔 가족 대상으로 참가자 40명 선착순 모집
- 행사 당일 14:00~16:20, 복원공사 현장은 모든 시민에게 개방 예정(내부 제외)
- 시, 3·1운동 해외 최초 보도 ‘앨버트 테일러’ 가옥 <딜쿠샤> 복원… ‘20년 전시관으로 개관

종로구 행촌동, 아름드리 은행나무 옆… 붉은 벽돌에 아치형 창문을 가진 독특한 외관만큼 그 이름도 독특한 <딜쿠샤(DILKUSHA)>3·1운동을 해외에 처음으로 보도한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가 거주했던 가옥이다. 우리나라 독립에 힘쓴 서양인 독립유공자의 공간이자 일제강점기 근대 건축양식으로도 의미 있는 <딜쿠샤>에서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3·1운동을 해외에 최초로 전한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 <딜쿠샤>를 복원하여 우리나라 독립을

도운외국인들을 조명하는 전시관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는 31()에는 3·1운동 100주년

을 기념하<딜쿠샤> 복원공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하고, 시민 참여행사를 진행한다.

 

31() 14:00~16:20, 복원공사 현장은 현장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 및 국내외 방문객에게 개방되며,

시민참여행사는 선착순을 통해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딜쿠샤>의 내부는 안전을 위해 개방되지 않는

.

 

이번 시민 참여행사는 딜쿠샤를 포함한 덕수궁, 정동, 경교장 등 독립운동 유적 답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

,<딜쿠샤>와 ‘앨버트 테일러’에 대한 이야기부터 현재 진행 중인 복원공사 설명까지 들을 수 있는 특별

한 시간으로 준비하였다.

 

답사 프로그램은 덕수궁→정동→경교장→딜쿠샤 등 4개소를 방문하는 약 한 시간 반(14:00~15:30)

스로 진행되며, 현장교육 전문강사가 대한제국시기~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딜쿠샤의 주인이자 AP통신사의 한국 특파원으로 3·1운동 독립선언서와 제암리 학살 사건 등을 외

신에 처음으로 보도한 ‘앨버트 테일러’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답사의 마지막 코스 <딜쿠샤>에 도착하면 현재 진행 중인 원형 복원 공사와 <딜쿠샤>의 건축적 의의에 대

해 알아보고, 관계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돌아 본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마지막으로 향후 일제강점기 외국인의 생활상과 독립운동 활동에 대한 전시관으로 조성될 <딜쿠샤>에 .

대한 설명을 듣고, 행촌동의 상징 은행나무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진 후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민 참여행사 답사프로그램 참가자는 초~고등학생 자녀를 둔 최대 4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220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딜쿠샤>는 지난 20187, 마지막 무단 점거자가 퇴거하면서 같은 해 11월부터 복원공사에 착수

하였. 오는 2020년 개관을 목표로 복원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사가 끝나면 독립운동 관련 전시관

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될 계획이다.

 

이 외에 ‘31운동 100주년 기념 <딜쿠샤> 시민 개방행사 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은 서울시 역사문화재

(2133-2636)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영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이번 <딜쿠샤> 시민개방 및 답사프로그램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동을 세계에 알린 ‘앨버트 테일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역사문화적 장소로 <딜쿠샤>를 알리는 자

리”라며,

“오는 31일에는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나아가 2020년에 새롭게 선보일 ‘딜쿠샤’에도 많은 관

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붙임 : 딜쿠샤와 독립운동 유적 답사 프로그램 개요

 

 □ 딜쿠샤 시민 개방 행사의 구성 및 내용

 

유적 답사

(14:00~15:30)

 

복원공사 설명

(15:30~15:40)

 

딜쿠샤 소개․개방

(15:40~15:55)

 

포토타임․인터뷰

(15:55~16:20)

 

 

 

 

 

 

 

∙덕수궁

∙정동

∙경교장

∙딜쿠샤

 

 

건축적 의의

복원 방향

 

 

 

∙‘Dilkusha’ 의미

앨버트 테일러 소개

 

 

 

참가자 포토 타임

  (은행나무 앞)

참가자 인터뷰

 

   

 

 

 

 

 

앨버트 테일러 부부

화재 이전의 딜쿠샤

 






 □ 신청안내

  ○ 신청기간 : 2019. 2. 20.() 10:00 ~ ~ 2. 27.() 18:00

  ○ 신청방법 : 인터넷 선착순 40명 모집

     ※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http://yeyak.seoul.go.kr 예약메뉴 활용

 

 □ 교육개요

   교육일정 : 2019. 3. 1.(), 14:00~16:20(1)

  ○ 장    : 덕수궁 → 정동 → 경교장 →딜쿠샤

  ○ 참석대상 : 서울시민 40(초등~고등학생 자녀를 둔 최대 4인 가족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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