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매년 연말 市 간부를 중심으로 지역 내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격려와 함께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시장 및 부시장을 비롯한 2급 이상 주요 간부를 중심으로 육․해․공 군부대 등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도 적극 논의․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국군장병 위문 성금 모금 계획’에 매년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1월부터 한 달 동안 시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자치구․군, 지방 공기업의 임직원 등 18,642명이 참여하여 총 77,278천원을 모금하였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금 남과 북은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이는 분단 이후 지난 70년 동안 우리 군이 우리나라를 철통같이 지켜준 덕분이며, 이에 대해 한사람의 국민으로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면서, “추운 겨울, 정성으로 모은 위문금으로 조금이나마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군부대와 더욱 발전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윈-윈 할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