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호성, 임천명)는 지난 12일 지역 내 5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평택시 약사회 소속 문혜현 약사(백제당 약국)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 및 실험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아이들은 약물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이로움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을 경우 중독 사고가 일어나 건강을 해칠 수 있음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장호성 팽성읍장은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5대 안전의무교육(성폭력·아동학대, 실종유괴, 약물오남용, 교통안전, 재난)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