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수송 분야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하여 20일 ‘승용차 없는 날’을 자율 운영하였다.
이를 위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박성호 행정부지사,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친환경교통 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승용차 없는 날’ 캠페인에 동참했다.
도는 매년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Car Free Day)’을 맞아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친환경교통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승용차 이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SNS를 통한 ‘경남 차 없이 출근하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와 연계하여 대중교통 이용 시 개선·불편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도 병행 실시하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교통문화를 확산과 도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경남도와 창원·통영· 창녕군 등 13개 시·군에서는 친환경교통주간 캠페인 실시하였고, 밀양·거제·고성군 등 8개 시·군에서 승용차 없는 날을 운영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수송 분야의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하여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는 등 친환경교통 생활 실천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