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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움나눔 축제’ 개최

유·초등 수석교사 60명 대상…9일 경남교육연수원


(한국방송뉴스(주)) 경남교육청은 9일 오전 9시 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제2회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배움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운나눔축제’는 지난해 첫 막을 올려 현장에서 수업을 연구하고 고민하는 많은 교사들에게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열정적인 교원들의 모범적인 사례다.

올해는 경남 유·초등 수석교사 60명이 그동안 연구하고 쌓아온 다양한 분야의 내용들을 강의와 수업시연, 실습, 토의 토론, 질의응답 및 자료제공 등의 형식으로 진행해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과 생활지도 분야까지 영역의 깊이와 폭을 확장했다.

이날 행사는 400여명의 교원들이 참가해 경남연수원 홍익관에서 ‘마음을 열고 좋은 관계를 맺는 수업 놀이’로 시작하며 박종훈 교육감은 자신의 모자람을 공개할 수 있는 용기와 타인의 조언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겸손이 바탕이 되는 나눔의 철학과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사고훈련 중심의 배움, 흥미로서의 배움, 협동을 통한 배움을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주제특강에서는 문지영 수석고사(김해 수석초)의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재구성-수업-평가 이야기’, 박수임 수석교사(창원 용남초)의 ‘행복한 학급문화를 만드는 회복적 생활교육 이야기’가 이어진다.

특강 후에는 7개 강의실로 자리를 옮겨 분과별 워크숍이 7개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으로 전개된다.

분과별 워크숍 내용을 살펴보면 ▲초등1분과 ‘신뢰서클 활동으로 행복한 관계 맺기(회복적 생활교육1)’ ▲초등2분과 ‘하브루타식 질문 수업(인성수업 디자인1)’ ▲초등3분과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선생님 되기(회복적 생활교육3)’&‘스토리텔링 중심 프로젝트 수업(인성수업 디자인2)’ ▲초등4분과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선생님 되기(회복적 생활교육3)’& ‘행복 키우기’프로젝트 수업(인성수업 디자인 3)‘ ▲초등5분과 ’거꾸로교실〈이심전심〉프로젝트(인성수업디자인4)‘&’콕콕콕! 학생참여중심 수업 레시피(인성수업 디자인5)‘ ▲초등6분과 ’콕콕콕! 학생참여중심 수업 레시피(인성수업 디자인5)‘&’거꾸로교실〈이심전심〉프로젝트(인성수업디자인4)‘ ▲유치원7분과 ’수학활동 중심의 인성수업 나누기‘&’문제해결을 위한 협력 중심 수학활동‘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 최훈 과장은 “수업과 연구 활동, 각종 강의와 교사들의 컨설팅 및 학부모 연수 등을 병행하고 있는 경남 수석교사들의 뜨거운 열정과 나눔의 미덕이 이번 행사에서도 그 빛을 발해 배움중심수업을 교실 현장에 정착시키고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멘토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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