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풍무동(동장 임헌경)이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관내 환경정비에 나섰다. 설맞이 유관단체 합동 대청소로 실시된 이번 청소에는 영하권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남·녀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아파트연합회, 자율방범대, 풍무4․6통 마을회, 자원봉사자, 풍무동 직원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

풍무동 핵심 도로인 풍무로, 풍무2지구 주변을 비롯해 청소차가 수거하기 어려운 골목길, 공터, 도로변 등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약 1톤의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해 설 연휴기간 동안 풍무동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풍무동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헌경 풍무동장은 “동계올림픽과 설을 맞아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에서도 꾸준한 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쳐서 시민들에게 깨끗한 풍무동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