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대구, 인천광역시에 이어 세 번째로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13일 세종시청 박팽년실에서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세종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정책 기본방향 등 주거복지 지원정책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주거실태 조사를 통하여 주택현황 및 변동, 가구 특성을 고려한 주택수요를 예측하고, 주거복지 수요를 파악하여 주거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세종시에 적합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주거정책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세종 시민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연구원 산하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수행하게 되는 이번 용역기간은 2018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