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김영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일 오후 5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 수상했다고 서울시의회가 밝혔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하고 복지TV, 린나이코리아(주), 베아오페라예술학교, 서대문구청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사회복지정책, 사회복지실천, 사회공헌 세 부문에서 35명의 수상자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음악회와 함께 열렸다.
김영한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울특별시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 조례」 등을 1인 발의하는 한편 ‘장애여성의 안전한 출산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방안 연구 용역’등의 연구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 왔다. 또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병원과 복지시설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공약으로 내세웠던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배려받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살아있는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의원은 연구, 현장 방문 등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목소리가 서울시 복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시상하게 됐다.
주최측은 "서울시 복지에 남다른 애정과 헌신으로 소임을 충실히 해왔고 서울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희생과 봉사정신을 높이 받들어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장애인 고용 보장, 장애인 교육, 의료연금보장 등을 위해 뛰는 ‘생활 정치인'으로서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