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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차 IPCC 총회 대한민국 유치 신청을 위한 후보 도시로 “인천” 확정

(인천/김중철기자)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전 세계 정책결정자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근거, 영향 및 위험, 해결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는 핵심기구로서 “IPCC 제5차 평가보고서”는 POST-2020 신(新)기후체제를 출범하는 파리협정 체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제48차 IPCC 총회는 2018. 10월에 개최될 예정으로 IPCC 의장단을 비롯하여 세계기상기구(WMO) 대표와 유엔환경계획(UNEP) 대표 등 195개 국가의 정부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특별보고서 『지구온난화 1.5℃』를 승인하는 매우 중요한 회의이다.

인천시는 2018 제48차 IPCC 총회를 대한민국이 유치를 신청하고자, 정부(기상청)차원에서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개최도시 신청 및 선정위원회 심사 결과, 최종 후보도시로 “인천”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심사과정에서 인천(송도국제도시)는 전 세계가 인증하는 저탄소 환경도시, 최고 수준의 MICE 복합단지 완비, 유정복 인천시장의 영상메시지를 통한 의지 표명 등 강점을 내세워 최종 신청 도시로 선정되었다. 정부(기상청)는 제48차 IPCC 총회 유치를 위해 올해 9월 총회에서 유치 의사를 밝힐 예정이며, 내년 봄 제47차 총회에서 제48차 총회 개최지가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GCF를 비롯한 GGGI, UN ESCAP, UN ISDR 등 기후관련 국제기구가 입주되고 있으며, 2017. 5월 기후·환경정책연구 씽크탱크로서『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개소, 이달에 인천에서 개최된 New Cities Summit에서는 세계 최초로 LEED-ND Communities, 친환경단지로서 송도국제도시가 사전인증 등 인천은 글로벌 기후변화 선도도시로서 역량을 갖추어 가장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며,

“제48차 IPCC 총회를 대한민국(인천)이 유치할 경우에는, 인천이 기후변화 선도하는 도시로서 역할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함은 물론, 인천지역 사회의 경제적인 파급효과, MICE 복합단지로 완비된 인프라가 세계 최고의 저탄소 국제회의 개최지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인천은 국제적인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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