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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입소어르신 인권보호 강화한다

인권지킴이 31명 위촉… 매월 시설방문 모니터링


(한국방송뉴스(주)) 사회복지사, 간호사, 복지시설 전문가와 함께 노인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인권 지키기에 나선다고 부천시는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만남실에서 ‘노인인권지킴이’를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총 31명으로 인권에 관심이 많고 경험이 많은 사회복지사, 간호사, 시설장과 복지시설 복지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월 1회 이상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인권상담, 시설과 서비스 과정 등을 모니터링 하고, 인권 취약시설과 인권침해 사례가 있으면 시정권고를 요청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권지킴이들은 경기서부 노인보호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후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는 인권지킴이가 활동하는 시설에 ‘노인인권지킴이 활동기관 지정서’를 교부해 미참여 시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허모 시 복지국장은 “노인인권지킴이 활동이 노인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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