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북도는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 및 대규모 국제행사 등을 소재로 전북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하고자 전북방문의 해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짝수년도에 격년제로 실시하던 전북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히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기존 사진전과 차별화하여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생동감 있고, 특색 있는 사진을 엄선하여 관광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2017 FIFA U-20 월드컵과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등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가 열리는 올해는 전국의 사진작가 및 사진애호가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돼, 경기 관람과 함께 전라북도 곳곳의 다양한 매력들이 카메라에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고,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수는 출품자 1인당 4점 이내로,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7일 도착 분으로 접수를 받고 8월 19일 전문 사진작가의 엄정한 공개 심사를 통해 시상 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작품은 총 80점으로 금상 1점 500만원, 은상 2점 각 200만원, 동상 3점 각 100만원, 가작 4점 각 50만원, 입선 70점에 각 20만원으로 총 2,8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라 했다.
입상 및 입선작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점수가 인정되어 전문 사진작가로의 진출 기회도 주어지며, 수상작은 토탈관광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전라북도 홍보를 위한 각종 홍보책자 발행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전북관광 홍보를 위해 도내 및 타시도 KT역사, 휴게소, 축제장 등에 순회 전시를 통해 전북 알리기에 나설 계획으로 이번 공모전은 단순 공모전 개최로 그치지 않고 전라북도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도 관광총괄과 육홍기 과장은 “앞으로 14개 시·군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타시도에 적극적인 공모전 홍보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여 전라북도를 넘어 전국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입선작품은 전라북도 토탈관광의 홍보에 적극 활용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