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 지방세 심사, 세외수입, 기관장 관심도 등 총 7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사기진작과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실시됐다.
남해군은 지난해 지방세 305억4100만원을 부과해 97.9%인 299억200만원의 높은 징수실적을 보였다.
또 체납세와 세외수입의 높은 징수율,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지방세 상담창구 운영, 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으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과년도를 포함한 체납세와 세외수입 징수분야, 지방세의 납기 내 납부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수호 군 재무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전 직원이 자주재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방세 분야별 업무연찬과 새로운 시책을 끊임없이 개발, 추진한 결과”라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방세 편의시책을 개발하는 등 납세자 위주의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