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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76.4%, 월2회‘배움과 성장의 날’운영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북도내 초중고등학교의 76.4%가 월2회 교사들이 독서토론과 동아리활동에 참여하는 배움과 성장의 날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매주 수요일을 ‘출장과 회의가 없는 날’로 지정해 일선 학교 교사들의 활동을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초중고 교사 1,40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월2회 교사들이 참여하는 ‘배움과 성장의 날’을 운영하는 학교가 76.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1회 운영하는 학교는 95.7%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학교 혁신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배움과 성장의 날로 지정하고 교사들의 출장과 회의 없는 날로 삼을 것을 일선 학교에 권장해 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교사들은 배움과 성장의 날 안착화를 위해선 42.4%가 업무처리를 줄여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20.5%가 외부 출장, 11.8%가 각각 방과후 교육지도와 운영방법 이해 부족을 꼽았다.

배움과 성장의 날 운영 형태와 관련, 독서토론이 50.1%로 가장 많았고, 교원 동아리, 수업나눔, 교육과정협의회 순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배움과 성장의 날은 민주적 학교문화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모니터링 결과, 많은 학교에서 정착과정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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