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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상생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 개최

동해안 6개시군 상생·발전 ‘지자체 간의 벽’을 넘는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 동해안권 6개시군(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으로 구성된 동해안권상생발전협의회는 3월 29일(화), 강릉시청에서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5년 12월 9일 삼척시청에서 체결된 업무협약 이후의 후속조치로서 협의회 운영규약 확정, 상생·협력 10대 발전과제 협의, 현안문제의 공동 대응방법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김년기 강릉시 기획예산과장은 “지방자치와 지방협력은 피할 수 없는 소명이자 가야할 길이며, 이제는 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자체 간의 벽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실무자 회의를 격월로 개최하여 10대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더욱 발전시켜, 동해안 6개 시군이 상생·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동해안 6개시군은 지리학적으로도 동일한 해안을 끼면서 해안침식, 산불, 폭설 등 공통적으로 해결할 사안이 있으면서도 각자도생(各自圖生)의 길을 걸어왔으나, 지난해 12월,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서로가 손을 맞잡고 머리를 맞댄다는 점에서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와 새로운 시도가 행정구역을 초월하여 진정한 상생과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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