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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산시민공원 재즈페스티벌 개최

푸른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가을밤의 재즈향연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10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양일간 제2회 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즈페스티벌에는 국내외 재즈뮤지션들이 참여하여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만의 가을밤을 선사한다. 10월 22일 오후 6시부터 EDM(Electronic Dance Music)과 재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나밴드가 프로그래머 Vic-Q와 함께 페스티벌의 문을 열고, 프랑스의 재기발랄한 재즈피아니스트 레미 파노시앙 (Remi Panossian)의 피아노 솔로공연을 펼친다. 그리고 한국 재즈계의 전설이자 산증인인 재즈인생 60년의 류복성이 이끄는 류복성 재즈올스타즈의 공연이 열린다.

10월 23일 오후 6시부터 부산 재즈씬의 맏형으로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이는 초이밴드와 이탈리아의 재즈피아니스트 빠스꽐레 스타파노(Pasquale Stafano)가 한국의 대표 여성드러머 서미현, 실력파 베이시스트 김영후와 호흡을 맞추는 공연이 열리며, 페스티벌의 마지막은 스위트한 보이스의 에릭남이 재즈밴드와 함께 감미로운 라이브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신인 재즈 뮤지션들을 발굴, 육성하는 <재즈콩쿨> 결선무대도 펼쳐지며, 재즈콩쿨은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상(대상) 및 (사)부산벤처기업협회장상(최우수상), 우수상 등 4개팀에 총상금 500만원과 대상팀은 ‘재즈 와인에 빠지다’공연제작사인 문화기획단 무대공감의 지원 아래, 단독콘서트 개최 및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메인콘서트와 재즈콩쿨 이외에도,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나만의 악기만들기 체험>, <피리부는 사나이 퍼레이드>, 등 다양한 부대이벤트들이 펼쳐지며, 국내외 뮤지션들의 재즈 CD를 구매할 수 있는 재즈마켓이 공원예술시장과 함께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잔디광장에서 편안한 관람을 위한 돗자리와 두툼한 옷만 준비한다면 아름다운 낭만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시민공원은 문화가 숨쉬는 명품공원으로 연인들의 데이트와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재즈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품격 높은 재즈의 바다에 빠져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재즈페스티벌은 명품공원을 지향하는 시민공원의 대표적인 문화컨텐츠로 이를 통해 부산에 재즈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http://www.citizenpark.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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