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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발전 기대감 상승 군산문화관광재단, 2025 공모사업 연속 선정

◈‘2025 지역 주도형 관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
◈ 총 국비 1억 9,000만 원 확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군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2025 지역 주도형 관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군산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지역 주도형 관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사업 선정 후 관광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관광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지역관광협의체’를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 혜택의 품질 향상 △실질적 지역 관광 운영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관광협의체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구) 군산항 여객 터미널을 재구성하여 ‘군산 여행자 쉼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쉼터는 관광객에게 휴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재단은 올해 초 ‘군산문화재단’에서 ‘군산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사업의 범위를 넓혀왔다. 이런 상황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관광사업이 지역 문화와 관광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으로 선정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가가호호’> 사업이다. 재단은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4,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영유아부터 중장년층,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이름인 ‘가가호호(家加好好)’는 ‘가족이 함께하니 더없이 좋아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라는 의미이다.

 

재단은 도서관,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접근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두 가지 사업 선정으로 총 1억 9,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군산 지역의 문화와 관광 편의 제공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군산 관광의 불편 요소를 개선하고, 관광객들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문화관광재단 (☎063-443-48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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