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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산소방서, 실전같은 긴장감 뚫고 3위! 김종규 소방장, 전국대회 출전 확정

○김종규 소방장, 구급분야-개인술기 3위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군산/김주창기자] 지난 4월 11일, 전라북도특별자치도청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소방대원들의 실무 역량을 겨루며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자리로 구급 분야 개인술기 부문에는 사정119안전센터 김종규 소방장이 참가해 3위를 수상하며,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소방장은 이번 경연에서 ▲기본소생술, ▲기관 내 삽관, ▲호흡음 측정, ▲정맥로 확보, ▲심전도 판독 등 총 5개 항목의 평가를 침착하고 정확하게 수행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김 소방장의 숙련된 기술력과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김종규 소방장은 “도 대회 3위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기쁘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구급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한 구급 인력을 발굴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우리 도를 대표한 대원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매년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 각 시·도 대표들이 참가해 실전 중심의 소방 기술을 겨루고 소방 역량을 향상시키는 권위 있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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