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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찰 「불법 리베이트 및 공직자 부패비리 특별단속」 결과, 총 2,617명 단속·1,394명 송치(구속 42)

- 불법 리베이트 사범 682명(구속 16), 공직자 부패비리 사범 712명(구속 26) 송치
- 특별단속 결과 분석 및 단속체제 정비 후 하반기 중 부패비리 단속 추진 예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국가수사본부)은 민간 ‧ 공공분야에서 공정한 시장경쟁 질서를 왜곡시키는 각종 불법 리베이트와, 금품수수 ‧ 정보유출 및 브로커 이권개입 등 공직 사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공직자 부패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 리베이트 및 공직자 부패비리 근절」을 경찰청 주요정책과제로 내걸고,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총 2,617명을 단속하여 1,394명을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42명을 구속하였다.

〔 중점 단속 대상 〕

‣ 〔불법 리베이트〕 ① 의료의약 ②건설산업 ③경제금융 ④공공분야 불법 리베이트

‣ 〔부패비리〕 ①금품수수 ②권한 남용 ③정보유출 ④재정 비리 ⑤부정 알선 ‧ 청탁

 

분야별 단속 인원 및 송치 인원 현황은 △불법 리베이트 사범 1,050명 단속 ‧ 682명 송치(구속 16) △공직자 부패비리 사범 1,567명 단속 ‧ 712명 송치(구속 26)로, 단속 인원 대비 송치 인원 비율은 각 64.95%, 45.43%로 나타났다.

분야(명)

총계

송치

불송치‧불입건

진행중

기타

소계

구속

불구속

소계

불송치

불입건

소계

수사중

조사중

불법 리베이트

1,050

682

16

666

56

43

13

311

277

34

1

공직자 부패비리

1,567

712

26

686

250

210

40

595

429

166

10

 

분야별 상세 단속 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불법 리베이트 분야는 △의료의약 분야 597명(구속5) △건설산업 분야 292명(구속4) △관급거래 등 공공분야 83명 △경제 ‧ 금융 분야 78명(구속7) 순이며, 공직자 부패비리 분야는 △금품수수 526명(구속15) △재정비리 445명(구속2) △권한 남용 401명(구속1) △불법 알선 청탁 120명(구속8) △정보유출 75명 순으로 확인되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de100009.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7pixel, 세로 179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de10000a.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9pixel, 세로 192pixel

<불법 리베이트 단속 현황(1,050명)>

<공직자 부패비리 단속 현황(1,567명)>

한편, 특별단속 기간 중의 중요 ‘불법 리베이트’ ‧ ‘공직자 부패비리’ 사건에 대해서는 시 ‧ 도경찰청 중심 수사체계를 구축, 전체 단속 인원의 56.9%를(1,489명 / 2,617명) 시 ‧ 도경찰청 반부패 ‧ 경제범죄수사대 등 수사부서에서 수사하였다.

구분

총계

시‧도청 직접수사부서

경찰서 수사팀

소계

불법리베이트

부패비리

소계

불법리베이트

부패비리

579

278(48%)

42

236

298(52%)

86

212

2,617

1,489(56.9%)

575

914

1,128(43.1%)

475

653

 

특별단속이 종료된 이후에도 관련 비리가 언제든 재발할 우려가 존재하는 만큼 경찰은 앞으로도 공직자 부패비리 등에 대한 상시단속 체제를 지속 유지할 예정이며, 특별단속 기간 중 종결하지 못한 사건(906명)에 대해서도 엄정한 수사를 이어 나가는 한편, 개별 사건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역시 시 ‧ 도경찰청 직접수사부서 중심으로 부패비리 단속을 강도 높게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경찰의 강도 높은 단속뿐만 아니라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밝혔다.

* 이번 「불법 리베이트 및 공직자 부패비리 특별단속」 결과 분석 및 수사 체제 재정비 후 하반기 정부 반부패정책 방향에 따라 특별단속 시기 ‧테마 등 설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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