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은 김경안 청장이 서해와 한강을 잇는 국내 최초의 내륙형 뱃길인 경인 아라뱃길 현장을 시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은 김경안 청장이 서해와 한강을 잇는 국내 최초의 내륙형 뱃길인 경인 아라뱃길 현장을 시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025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오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하며 '데이터로 도약하는 스마트 국토교통'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응모 분야는 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개발(시제품으로 응모) 2개 주제로 진행하며 누구나 제한 없이 개인,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 및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최종 발표 심사로 치러진다. 7월 중에 총 9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3100만원 규모이다.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 우수상 7팀과 특별상 1팀에는 기관장상과 상금 각 300만원을 시상한다. 특히 교통카드 데이터가 이번 달부터 국가중점데이터로 민간에 개방됨에 따라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특별상도 마련했다. 대상 수상자(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팀)에는 창업 멘토링, 금리우대(교통분야) 등 창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후속 조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공직사회 업무 효율성이 개선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유연근무 사용률이 60%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 근무 혁신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한 2016년과 비교해 지난해 국가공무원 1인당 연가 사용은 61.2% 증가한 반면, 초과근무 시간은 47% 준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2024년 국가공무원 근무 혁신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인사처는 공직사회의 경직적인 근무 관행을 탈피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가정 친화적인 근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 점검 결과, 월평균 1회 이상 유연근무를 활용한 공무원은 61%로 2023년 대비 3.6%p, 2016년 대비 42.4%p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활발했던 2020년, 2021년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60% 이상을 기록한 수치다. 연가 사용 일수도 증가했다. 48개 중앙행정기관 중 90% 이상인 43개 기관에서 전년보다 연가 사용 일수가 늘었고, 국가공무원 1인당 평균 16.6일의 연가를 사용해 2023년 대비 2.5%(0.4일), 2016년 대비 61.2%(6.3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24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제3차 한-메콩 국제 물포럼’을 개최하여 메콩강 유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메콩 국제 물포럼’은 기후변화 및 급격한 개발로 심화된 가뭄, 홍수 및 수질악화 등 물 문제를 겪고 있는 메콩강* 지역의 5개 국가(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물분야 영향력을 확대하고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2022년부터 개최된 고위급 토론회다. * 티베트에서 발원하여 중국,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을 거쳐 남중국해로 4,909km를 흐르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강 이번 행사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 △한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메콩지역 5개국(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정부 대표와 대사를 비롯해 메콩강위원회(MRC), 메콩연구소(MI), 아시아개발은행(ADB), 호주물파트너쉽(AWP) 등 메콩지역 개발협력기관 및 국내 물기업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물관리를 통한 메콩지역 기후변화 탄력성 제고’이며, 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지난 3월 21일(금) 경북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농관원 노사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개선 일환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노사가 함께하는 12가지 동행약속’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직원들의 의견수렴과 노사협의를 통해 마련한 농관원의 12가지 동행약속은 ‘구성원 간 관계 개선’, ‘일 잘하는 조직 만들기’, ‘불합리한 관행 타파’, ‘일과 삶의 조화’ 등 4대 전략과 24개 세부 실천과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선포식은 농관원의 미션과 비전을 기반으로 핵심가치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고, 구성원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함으로써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동행약속 실천과제를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농관원은 이를 계기로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현장농정 중추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공고히 다져 국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12가지 동행약속은 내부 조직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정책 수요자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며 신뢰받은 농정을 구현함과 동시에 신명 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한일중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21.(금)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약 50분간 회담을 갖고 한중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작년 5월 한일중 정상회의 이후 한중관계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금년과 내년 한중 양국이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데 대한 상호 간 지지를 공감대로 하여 교류와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양측은 경주 APEC 계기에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이루어져 양국관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인적교류를 포함한 각 분야에서의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는 가운데, 한중간 문화교류 복원이 양 국민 간 상호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간 실질협력을 한 차원 더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금년이 한중 FTA 10주년이라는 점을 상기하면서, 한중 FTA 서비스‧투자 협상을 가속화하는 등 한중 경제협력을 심화시키기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조 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경상남도 산청군 일원 등에서 전국적인 동시다발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3월 22일(토) 18시 부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 재난사태 선포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6조에 근거 ** 선포사례 : 강원 양양 산불(‘05.4월),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07.12월), 강원 동해안 산불(‘19.4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22.3월) 이번 재난사태 선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남도 산청군 산불 현장을 방문하여 대처상황 등을 보고받고,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조기수습과 피해복구에 정부의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해 재난사태 선포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라 선포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선포지역에 재난경보 발령, 인력‧장비‧물자 동원, 위험구역 설정, 대피명령, 응급지원, 공무원 비상소집 등 조치와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재난 수습이 가능해진다. 또한,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제한 및 통제가 강화*된다. * 대피명령에 응하지 않는 자, 위험구역에 출입하거나 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3.21.(금)~3.22.(토) 제11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계기,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 ▴가미카와 요코 前 외무대신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을 비롯한 일한의련 간부진 등 일본 정계 주요 인사들과 면담했다. 조 장관은 일본 정계 유력 인사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한일관계의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과 함께,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한일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측 인사들은 한일관계 개선으로 양국 간에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었으며, 특히 작년 한 해 약 1,200만 명의 양국 국민이 상대방 국가를 왕래하는 등 인적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호감도가 높아진 것이 의미있다고 평가하고,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