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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 96억원 확보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이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신청한 6개 지역이 모두 선정돼 국비 9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공모사업인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2개소 83억원,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 4개소 1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중심지(읍·면소재지)를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거점으로 육성하고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거점으로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군내 이동면과 서면 등 2개 지역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각각 59억원 등 총 118억원이며, 이 중 국비가 83억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동면과 서면 지역은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4년간 면소재지로서의 약화된 중심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각종 사업들이 시행된다.

주요 사업으로 문화·복지시설 확충, 중심거리와 주변 자연경관 정비, ICT기술을 이용한 사회안전망 확충 및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는 군내 가천, 냉천, 동갈화, 항촌 등 4개 신청 마을이 모두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는 국비 13억 원을 포함한 20억 원으로 각 마을별 5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어촌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가천, 냉천마을은 문화·복지, 동갈화 마을은 체험·소득, 항촌마을은 경관 분야로 각각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해당마을은 사업추진 성과에 따라 발전단계와 자립단계에 맞는 사업 신청을 통해 추가적으로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해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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