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김주창기자] 민생현장에서 민심을 듣고, 도정의 답을 찾기 위해 시군 방문길에 오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그의 고향인 군산시를 지난 4일 방문했다.
지난 2월 3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세 번째 방문지로 군산을 찾은 김 지사는 군산시의 역점·주요현안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의 분위기와 여론을 경청했다.
이후 시청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도전경성의 초심, 도민약속의 실천 초지일관’이라는 주제로 도정 운영방향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군산시는 이번 도민과의 대화에 지역 핵심 현안인, 군산항·군산새만금 신항 원포트(One-Port) 지정 관련 내용을 도에 건의하였다.
질의응답을 마친 김관영 도지사는 “군산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던 이번 방문에서 많은 걸 배우고 간다.”라며, “민선 8기 3년 차에 전북의 더 큰 도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소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