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면장 장태향)은 14일, 한재현 제5대 명예 남천면장이 위촉장을 받고 첫 공식 일정으로 남천면을 방문해 지역 현황 보고 및 환담, 경로당 방문 등의 직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한재현 명예 면장은 남천면 송백1리 출신으로, 2014년부터 삼성정비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경산시 체육회 수석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날 한재현 명예 면장은 남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현황과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분회경로당 및 송백1·2리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2년간 명예 남천면장으로서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면정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첫 일정을 마친 한재현 명예 면장은 “고향에서 명예면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선·후배님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풍성하고 발전된 남천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