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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요양원·요양병원 화재 위험요소 개선, 현장에서 답을 찾다

- 12월 16일(월), ‘요양원·요양병원 화재 대응 현장 세미나’ 개최
- 요양시설 및 소방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현장 의견 폭넓게 수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12월 16일(월)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현장 관계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요양원·요양병원 화재 대응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14년), 밀양 세종병원(’18년) 화재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 피해 다수 발생

 

이날 세미나에서는 ‘요양시설 화재 발생 현황 및 취약요인’을 주제로 한 행정안전부의 발제를 시작으로 ▴‘피난약자의 현실적 피난방안 및 해외사례’(국립소방연구원),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그 이후’(밀양소방서)를 주제로 각 기관이 발표했다.

 

덕인요양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화재 대비 사례와 민간 전문가(경일대 이영주 교수)의 정책제언도 함께 공유했다.

 

발표 이후 세미나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실제 화재 경험을 토대로 화재 대비·대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요양시설은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많은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요양시설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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