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신풍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숙)는 11일 ‘대동종합장식’(대표 김봉주)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면서,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착한가게 33호점으로 새롭게 가입했음을 알렸다.
대동종합장식의 착한가게 가입은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사례관리 및 복지기동대 지원 활동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평소 신풍동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실천에 앞장서 온 대동종합장식은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귀감으로 자리잡았다.
대동종합장식 김봉주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단순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상생하고 나누는 가치 있는 업체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태순희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은 “대동종합장식의 착한가게 참여는 신풍동을 더욱 따뜻한 동네로 만드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이러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다른 상인들도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숙 신풍동장은 “대동종합장식이 착한가게에 참여하면서 신풍동 내에서 나눔과 실천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신풍동은 지역 업소들의 착한가게 가입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착한가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2024년 취약계층 돋보기·안경 지원사업,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사업, 가스레인지 교체 사업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