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1월 29일 영도구 인재양성원에서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공동주택 방범·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영도구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36개소)의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영도경찰서와 항만소방서의 협조하에 ▲공동주택 방범 및 범죄예방 ▲공동주택 주요 화재·현장대응 및 응급처치 등 실무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기정 건축과장은 "영도구는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공동주택 내 화재사고에 대한 예방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관내 공동주택의 방범 및 안전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관계자들을 교육함으로써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