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공장장 연무진)가 2일, 추운 겨울 소외계층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연무진 공장장은“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해마다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이바지하시는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 해주신 성품은 혹한기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영양제 지원(4,500만원 상당), 혹서기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꾸러미(4,000만원 상당) 전달 등 한 해 1억 2,50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군산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