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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연정국악원 하반기 토요상설 국악공연 개최

토요일마다 무료로 즐기는 전통국악공연의 매력 속으로!!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함께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볼 수 있는 2016년 하반기‘토요상설 국악공연’을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악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연원이 오래된 음악이기 때문에 그 형성 배경과 목적 등이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있고, 또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토요상설 국악공연’은 이러한 다양한 전통문화를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전통예술의 산교육의 장을, 외국인에게는 꼭 관람하고 싶은 문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했던 상반기‘토요상설 국악공연’은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매 회마다 객석을 가득 메웠다. 단순 공연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해설과 추임새를 직접 가르쳐주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의 미를 갖춘 무대와 화려한 의상, 자연음향으로 듣는 편안한 공연 등 보고 듣는 즐거움과 연주자와 함께 호흡하여 공연에 참여한다는 점이 토요상설을 국악원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게 한 요인이었다. 또한 전통만이 아닌 대중성을 갖춘 창작음악도 함께 선보이며 국악의 친숙함을 관객에게 전달함으로써 어렵다는 편견을 바꿔 놓은 것도 비결이라 할 수 있다.

하반기 상설공연 프로그램은 궁중음악과 궁중무용, 민속음악과 민속무용 등 전통예술의 전 장르를 망라함은 물론 관객들이 생활 속에서 국악을 늘 접할 수 있도록 창작음악도 선보이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악원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토요상설 국악공연’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상반기 보다 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작은마당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무료좌석권을 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www.koreamusic.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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