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역 특색을 담은 금정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2024년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4개 대학(산합협력단), 일자리 유관기관(중소벤처기업연구원, 고용노동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총 등), 사회복지법인, 비영리 민간 일자리 지원기관, 민간기업 등 29개 기관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의'재정일자리사업 이해와 성과제고를 위한 방향모색'특강을 시작으로 현재 금정구 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일자리 사업 추진 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 및 건의 사항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 일자리 사업의 추진 방향 확립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금정형 일자리 창출'의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 지었다.
구는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일자리 체계 기반 구축,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 협업을 통한 공모사업 추진 등으로'새로운 도약, 다시 활기찬 금정'의 새로운 구현을 기대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정구와 협업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각 유관기관과 허심탄회한 소통과 의견 공유의 시간을 통해 앞으로 구 일자리 추진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검토 및 추진, 청년 중심의 창업 지원, 금사공업지역 활성화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 금정 구현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