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오는 26일, 지난 9월에 있었던 청년주간행사에 이어, 청년 창작자들의 청년예술장터 '청년 이야기 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아트스테이션(화명역 국철) 앞 야외 광장에서 실시되며, 아트플리마켓을 비롯해 청년 인디밴드의 공연 및 독립출판 결과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지역주민에게 청년 창작자들이 만들어 낸 상품과 서비스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과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야외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북구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가, 기획자, 창작자들의 네트워크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3회 청년주간행사를 개최해, ▲두근두근, 무비메이트 ▲청년힐링마켓 ▲콩닥콩닥, 노을 오락실 등 12개 프로그램과 청년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청년 인디 뮤지션과 함께하는 라디오 형식의 소통 공연,청년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년 공론장 등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