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삽교읍은 8일 삽교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고령인구 증가에 대비 노인 맞춤형 돌봄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삽교읍분회 임원(신운선 분회장, 오수남 사무장) 및 노인맞춤돌봄 수행 생활지원사 등 노인돌봄서비스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돌봄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독거사 예방을 위한 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과 함께 생명존중 홍보 및 교육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생활지도사 대상 양성평등 교육과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놀이 교육 등 역량강화교육은 2023년 에산군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활동하는 두명의 지역 강사가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신운선 삽교읍 노인분회장은 “이번 간담회로 생활지원사들은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특히 교육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업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